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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2Q 영업익 548억… '사상 최대' 실적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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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2Q 영업익 548억… '사상 최대' 실적 달성

머니투데이
  • 서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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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8.10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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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 '검은사막 모바일' 흥행 성과

펄어비스 (30,750원 ▲150 +0.49%)가 모바일게임 '검은사막 모바일' 흥행에 힘입어 지난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펄어비스는 2분기 매출 1127억원, 영업이익 548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1.2%, 147.1%씩 증가했다. 순이익은 522억원으로 165.9% 늘었다.


'검은사막 모바일'에서 발생한 모바일 매출이 직전 분기보다 99.1% 늘어난 828억원을 기록하며 최대 실적을 견인했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지난 2월 말 출시 지속적으로 흥행하고 있다. 오는 29일에는 대만과 홍코, 마카오 등에서 해외 서비스에도 나선다.

조석우 펄어비스 재무기획실장은 "PC와 모바일이라는 각기 다른 플랫폼에서 개발과 서비스를 함께 진행하면서도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검은사막 온라인' 역시 글로벌 리마스터링을 시작으로 다양한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고, 콘솔 버전 또한 개발이 마무리 단계에 있어 머지 않아 시장에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펄어비스는 3분기 중 일본과 미국에 자회사를 설립, 해외시장 공략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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