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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지주사 전환 마무리..현금유출 우려 제거 긍정적-한화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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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세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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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8.23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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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23일 현대중공업 (107,500원 상승3000 -2.7%)에 대해 현대중공업그룹의 지주사 전환 마무리가 현금유출 우려를 제거해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전날 현대중공업그룹의 현대중공업은 현대삼호중공업을 사업회사와 투자회사로 분할한 후 투자회사를 합병한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지주도 현대미포조선이 보유한 현대중공업 지분 3.9%를 매입한다고 공시했다.

이봉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중공업 투자자 입장에서는 지주회사 요건 충족 과정에서 현금유출 우려가 해소됐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현대삼호중공업이 보유한 현대미포조선 지분을 직접 매입할 경우 약 8000억원의 자금 유출이 발생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합병 과정에서 약 160만주의 신주가 발행될 예정이나 발행 주식수의 약 2.3%에 불과하며, 현대중공업의 자산 및 자본도 약 3000억원가량 증가한다"면서 "현대삼호중공업 지분 15.5%를 보유한 트리톤 1호 유한회사가 현대중공업의 지분 1.8%를 보유하게 되나 오버행 부담이 크다고 보기도 어려운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현대미포조선에 대해선 현금유입에 따른 재무건전성 추가 확보, 배당 여력 확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현대중공업지주는 지배구조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배당 강화 정책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합병 및 지분매입으로 그룹의 지배구조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된 만큼 회사별 펀더멘털에 초점을 둬야 한다"면서 "단기적으로는 조선업황 개선되고 있는 현대중공업 비중 확대, 장기적으로는 현대중공업지주의 성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하세린
    하세린 iwrite@mt.co.kr

    한 마디의 말이 들어맞지 않으면 천 마디의 말을 더 해도 소용이 없다. 그러기에 중심이 되는 한마디를 삼가서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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