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공급' 카드 꺼낸 정부, 신규 공공택지는 어디에

머니투데이
  • 송선옥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VIEW 7,586
  • 2018.08.28 15:09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그린벨트 해제 전망… 강남 내곡·송파 방이·강동 둔촌 등 거론

'공급' 카드 꺼낸 정부, 신규 공공택지는 어디에
정부가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서울 경기 등 수도권에 신규 공공택지를 추가 공급키로 하면서 후보지역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업계 안팎에서는 서울 강남구 내곡·세곡지구 주변, 서초구 양재동 우면산 일대, 송파구 방이동, 강서 일대 등이 신규 공공택지 유력 후보지로 떠오르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7일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기존 14개 공공주택지구 외에 30만호 이상의 주택공급이 가능토록 다양한 규모의 30여개 공공택지를 추가 개발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시 경기도 등 관계기관과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오는 9월중 일부 사업지구의 구체적인 입지 등을 공개할 방침이다.

업계에서는 서울시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에 다소 부정적인 입장이지만 서울 시내 국공유지, 유휴지 등이 작은 규모로 분포돼 있고 그마저도 거의 고갈된 상태라 그린벨트 해제에 무게를 두고 있다.

폭발적인 서울 수요가 수도권 과열로 이어진 만큼 서울과 거리가 먼 수도권보다는 서울 내에서의 꾸준한 택지 공급이 집값 안정의 해법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김규정 NH투자증권 부동산 연구원은 “서울시에 유휴지가 거의 없기 때문에 그린벨트를 풀어야 서울 시내 공공택지 공급이 가능할 것”이라며 “교통 여건이 좋은 수도권으로 서울시 수요가 일부 움직이고 있지만 폭발적인 서울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선 서울 재건축 ·재개발이 같이 진행될 필요도 있다”고 말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강남 대체 효과가 큰 양재동 우면산 일대나 강남 보금자리주택 지구가 있는 강남 내곡·세곡지구 주변, 성남 판교 신도시 인근 등을 신규 공공택지 후보지로 꼽는다.

또 송파 올림픽선수기자촌아파트 인근 그린벨트(방이동) 지역은 서울지하철 5호선과 9호선 연장에 따른 편리한 교통이 이점으로 꼽히며 강동구 둔촌동 중앙보훈병원 인근도 대규모 토지 마련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서권 김포공항 주변지역도 공공택지 입지여건을 갖췄다는 평가이며 고양 삼송지구, 부천 등과 서울은 잇는 중간 지역들도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택지 발굴부터 입주까지 수년간의 시간이 소요되고 재원 마련 또한 만만치 않다는 점에서 공공택지 개발 영향력이 제한적이라는 지적도 제기된다. 그린벨트 해제는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서 공익적 측면을 고려해 결정되며 토지보상절차를 거쳐 택지지구로 완성된다.

김태섭 주택산업연구원 선임 연구위원은 “현재 주택 과잉 수요와 아파트 공급 부족이 맞물리며 서울 집값 상승을 불러왔다는 점에서 보다 강력한 대책이 필요하다“며 ”서울 집중을 막고 수요를 지방으로 분산할 수 있는 지방 활성화 등을 고민해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부꾸미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