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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아우디 A3 할인판매 첫날 결국무산 "내달 이후에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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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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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8.2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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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폭탄세일 소문만 무성…아우디코리아, "가격은 AAP(아우디공식인증중고차)가 정할 것" 말 돌리기

28일 오후 서울의 한 아우디공식인증중고차 전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아우디 A3를 예약하기 위해 줄을 서 있다./사진=뉴스1
28일 오후 서울의 한 아우디공식인증중고차 전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아우디 A3를 예약하기 위해 줄을 서 있다./사진=뉴스1
MT단독
아우디코리아가 28일부터 콤팩트 가솔린 세단인 2018년식 '아우디 A3 40 TFSI'를 아우디공식인증중고차(AAP) 전시장을 통해 판매하겠다고 밝혔으나, 판매 첫날 현장에서는 실제 판매가 이뤄지지 못했다.

28일 아우디코리아의 국내 공식 딜러사 핵심 관계자는 "오늘까지 아우디코리아와 딜러사들이 긴급회의를 했으나 도저히 현실적으로 팔 수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며 "아무리 빨라도 오는 9월에나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지난 7월부터 아우디코리아가 국내 대기환경보전법 준수를 위해 A3 세단 3000여대를 시장에 40% 할인한 '폭탄세일'로 풀 것이라는 얘기들이 돌았고, 아우디코리아는 "확정된 건 없다. 다만 8월 중에는 할인 판매할 계획은 있다"고 밝혀왔다.

그러다 전날 전격적으로 "28일부터 새 차 대신 서류상 중고차 형식으로 판매하겠다"는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다만, 할인된 가격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날 오전까지도 각 AAP 전시장에는 발표를 보고 찾은 고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그러나 "할인율과 판매 대상 등이 아직 미정"이라는 딜러사 측의 입장을 듣고 고객들은 대기자 리스트에 이름만 올린 채 발길을 돌려야 했다.

한 고객은 “월차까지 내서 찾아왔는데 판매 당일까지 정해진 게 없다니, 말이 되느냐”고 항의하기도 했다. 영업사원 A씨는 “세간에 알려진 대로 A3 총 3000대를 40% 선에서 할인을 할 것으로 알고 있지만, 말 그대로 예상일 뿐”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지난 7월 말부터 아우디가 장기간 소비자 혼선과 시장 교란을 일으키고 있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아우디코리아 측은 "이미 등록을 한 뒤 AAP에 매도를 해 할인 조건은 AAP 딜러사에서 결정할 부분"이라고 말해 서로 책임을 떠넘기는 양상으로 흐르고 있다.

일각에선 환경부나 국토교통부 등 정책 당국이 이번 아우디의 폭탄세일 논란 과정에서 문제점이 없는지 살펴봐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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