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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항공산업 LCC가 이끈다…신규노선 70% 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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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남이 기자
  • 2018.10.22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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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제작사 보잉(Boeing)의 분석…랜디 틴세스 부사장 "20년간 동북아 항공시장 3100억弗"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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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항공기 제작사 보잉이 한국의 항공산업에 대해 앞으로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산업을 이끌 것이라고 단언했다. 3년간 신규 노선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향후 20년간의 시장 규모까지 예측했는데 주인공은 양대항공사가 아니라 규제가 풀리면서 시장으로 진입하는 신생 저비용 항공사라고 지목했다.

랜디 틴세스 보잉상용기 마케팅 부사장은 "현재 LCC는 동북아 지역의 약 215개의 노선을 담당한다"며 "2015년 대비 두 배 가까이 성장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한국의 LCC는 동북아 시장의 성장을 이끌고 있으며 한국의 승객수송력의 40% 가까이 차지한다"고 분석했다.

보잉은 한국 LCC의 성장을 기반으로 향후 20년 동안 동북아시아 지역의 항공 교통량이 연간 2%씩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동북아 지역의 항공사들은 2018년부터 2037년 사이 1450대, 금액으로는 미화 3100억 달러에 이르는 신형 상용기가 필요할 것으로 봤다.

틴세스 부사장은 “향후 20년 동안 동북아 지역에 도입되는 모든 신형 항공기의 69%는 노후하거나 비효율적인 항공기를 대체하게 될 것”이라며 “이같은 추세는 대한항공의 787과 곧 도입할 737 맥스(MAX)를 필두로 한국에서는 이미 시작됐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보잉은 글로벌 상용 항공 서비스 시장에 대한 전망을 공개했다. 전 세계 상용 항공 서비스 시장은 향후 20년간 성장해 8조800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중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약 40%, 금액으로는 3조5000억달러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틴세스 부사장은 “아시아 시장의 항공 서비스 시장에 대한 수요를 지속적으로 더 많이 창출할 것”이라며 “이같은 성장은 향후 보잉과 서비스 기반의 기업들이 업계의 핵심 사업을 활용할 수 있는 충분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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