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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산업 위기감 고조에도 국내 완성차 10월 내수 23%↑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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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시복 기자
  • 김남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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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1.0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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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5개사 수출 포함 총 73만985대 판매 3%↑...이른 추석연휴 효과에 공격적 마케팅 등 자구노력

/그래픽=유정수 디자인기자
/그래픽=유정수 디자인기자
한국 자동차 산업의 위기감이 고조되는 속에서도 지난 10월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내수 판매는 호조세를 보였다.

이른 추석 연휴 효과로 영업일이 증가하면서 지난해에 비해 판매가 늘었다. 여기에 각 업체들의 실적 개선을 위한 공격적 영업·마케팅 등 자구 노력도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1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247,500원 상승4000 -1.6%)기아차 (92,400원 상승2700 3.0%), 한국GM·쌍용자동차 (2,770원 상승660 -19.2%)·르노삼성 등 국내 완성차 업체 5곳의 지난달 국내·외 전체 판매량은 73만985대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3% 증가했다.

내수 판매는 13만9557대로 같은 기간 23.8% 급증했다. 해외 판매량은 0.9% 줄어든 59만1428대로 거의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맏형' 현대차는 지난달 국내 6만6288대, 해외 34만1872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9% 증가한 총 40만8160대를 판매했다. 특히 내수 시장에서 25% 판매가 뛰었다. 주력 중형 SUV(다목적스포츠차량) 싼타페가 국내 시장에서 8개월 연속 최다 판매 모델에 오르며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전기차 모델인 코나 일렉트릭은 지난 5월 시판 이후 월 최다 판매(2473대)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올 연말까지 출시되는 EQ900 페이스 리프트 모델과 초대형 SUV 신차를 앞세워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기아차는 지난달 국내 4만6100대, 해외 20만4194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총 25만294대를 팔았다. 국내 판매는 22.9%, 해외 판매는 0.8% 동반 상승한 것이다.

내수에서 지난달 'K시리즈'를 앞세운 승용 모델이 36.6% 늘어난 2만1408대 판매됐다. K9은 올해 총 9688대가 팔려 2012년 1세대 K9 출시 이후 처음으로 연간 1만대 이상 판매가 확실시된다.

쌍용차 (2,770원 상승660 -19.2%)는 지난 10월 내수 1만82대, 수출 3342대 등 총 1만3424대를 팔아 올 들어 월 최다 판매 실적을 나타냈다. 내수·수출 모두 고르게 성장하며 24.9% 늘었다. 내수는 '렉스턴 스포츠'가 139.1% 급증한 올해 월 최대 실적인 4099대를 기록, 성장세를 주도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는 "4분기 최대 판매 달성을 통해 분기 흑자 전환도 예상된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은 지난 10월 내수·수출에서 5.4% 감소한 총 1만8630대를 팔았다. 내수는 24% 증가한 8814대를 팔았지만 수출에서는 22% 줄어든 9816대를 판매했다.

중형 SUV 'QM6'의 내수 판매는 51.6% 뛴 3455대로 올 들어 처음 월 판매 3000대를 넘어섰다. 특히 가솔린 GDe 모델이 2906대 출고되며 인기를 모았다.

한국GM은 최근 법인 분리를 두고 노사 갈등이 빚어진 와중에도 내수 시장에서 총 8273대를 판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8% 늘며 반등세를 보였다. 전월에 비해서도 11.3% 늘었다. 수출도 3만2204대로 19.9% 뛰었다.

한국GM 관계자는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등 쉐보레 주력 상품이 내수 실적을 견인했다"며 "이달에는 스파크 특별 프로모션과 더불어 최대 11% 할인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연말 프로모션을 앞당겨 본격 반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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