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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석 현대重 사장, 취임 첫날 노조와 '소통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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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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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1.0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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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 교섭 중단 105일만에 임단협 재개

한영석 현대중공업 사장/사진제공=현대중공업
한영석 현대중공업 사장/사진제공=현대중공업
한영석 현대중공업 (105,500원 상승13000 -11.0%) 사장이 공동 대표이사에 선임된 지 하루 만에 노동조합을 찾았다.

7일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한 사장은 이날 오후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이하 노조) 사무실을 찾아 박근태 지부장을 비롯한 노조 집행부를 만났다.

이번 방문은 해양공장 가동 중단 등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임직원과 노조의 협력 및 동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한 사장은 이 자리에서 올해 교섭이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임단협을 조속히 마무리하기 위한 노사간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현대중공업 노사는 지난 6일 올해 임단협 22차 교섭을 갖고 3개월여간 중단됐던 교섭을 재개했다.

한 사장은 "'최고의 회사'라는 명예를 되찾아 후배들에게 물려줄 수 있는 좋은 일터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어려운 현안들을 슬기롭게 해결해 안정된 회사, 보람을 느끼는 회사를 만드는데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박 지부장은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 게 중요하다"며 "노조가 회사 경영의 동반자라는 인식으로 자주 소통하는 기회를 가지길 바란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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