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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탄 훔친 일본 관광객, 8일 오후 석방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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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윤영 기자
  • 2018.11.0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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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실탄 모두 회수돼 추가 위험성 없어 석방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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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명동 실탄사격장 앞에 간판이 놓여져 있다. /사진=뉴스1
서울 명동의 한 사격장에서 실탄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붙잡혔던 일본인이 석방됐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전날 밤 절도 혐의로 긴급체포한 일본인 A씨(27)를 8일 오후 2시30분 석방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훔쳐 간) 실탄이 모두 회수돼 추가 위험성이 없는 점 등을 고려해 석방 조치했다"고 말했다.

A씨는 전날 오후 1시30분쯤 명동의 한 사격장에서 사격을 한 뒤 실탄 2발을 훔친 혐의로 긴급체포돼 조사받은 뒤 유치장에 입감된 상태였다.

A씨는 "평소 총알을 좋아했는데 사격 도중 바로 옆 사로에 놓여있던 실탄을 보고 집에 장식하려 충동적으로 훔쳤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했다.

A씨와 함께 있었던 중국인 B씨(43)는 현재까지 범행을 상호 공모한 사실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B씨를 임의동행해 조사한 후 풀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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