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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달러강세에 하락...온스당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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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달러강세에 하락...온스당 1.4%↓

머니투데이
  • 뉴욕(미국)=송정렬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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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1.10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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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이 하락했다.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점진적인 금리인상 기조 유지에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다.

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금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16.50달러(1.4%) 하락한 1208.6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10월 10일 이후 최저가다. 주간으로는 2% 떨어졌다. 12월물 은값은 전일대비 2% 내린 14.14달러로 마감했다. 주간으로 4.1% 하락했다.


연준은 전날 예상대로 2~2.25%의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점진적인 금리인상 기조를 고수하면서 12월 추가적인 금리인상을 신호했다.

달러가 이에 강세를 보이며 금값을 압박했다. 미국 달러 인덱스는 이날 전일대비 0.2% 상승했다.


1월 백금은 전일대비 온스당 1.6% 떨어진 856달러로, 12월물 팔라듐은 전일대비 온스당 1.7% 하락한 1097.50달러로 장을 끝냈다. 12월물 구리는 전일대비 파운드당 1.9% 내린 2.685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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