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나인, ‘2018 홍콩 코스모프로프' 코스모팩 어워즈 1위 수상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허남이 기자

코스나인(대표 김형태)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된 세계 3대 뷰티 박람회인 ‘홍콩 코스모프로프 2018’에 참가해 ‘코스모팩 아시아 어워즈(Cosmopack Asia Awards)’ 스킨케어 포뮬라 부문과 메이크업 팩키징 테크놀로지 앤 디자인 부문 최종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됐다.

마스카라 'Magnetcara' 제품/사진제공=코스나인

메이크업 팩키징 테크놀로지 앤 디자인 부문에서는 총 529개 출품작 중 1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홍콩 코스모프로프는 올해 23회째를 맞이하며 전 세계 약 2500여개 브랜드와 국내 550여개 브랜드가 대거 참여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뷰티 박람회다.

코스모팩 어워즈는 제품의 효능, 기술력, 혁신성, 스토리 등 다양한 분야를 까다롭게 체크해 최고의 화장품에 수여하는 영향력 있는 상이다.

코스나인 관계자는 국내 기업이 코스모팩 어워즈의 2개 부문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되고 1위 수상까지 하는 경우는 이례적이라 코스나인에 대한 전 세계 취재진과 국내외 바이어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다고 전했다.

메이크업 팩키징 테크놀로지 앤 디자인 부문에서 1위를 수상한 마스카라 ‘Magnetcara’는 코스나인만의 독자적 기술력으로 개발한 제품으로 속눈썹 롱래쉬, 볼륨감과 컬링 업 연출에 도움을 줘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스킨케어 포뮬라 부문의 파이널리스트에 오른 ‘Blanc Vita Sun gel’은 물, 공기, 빛에 안정화된 비타민C를 적용한 선 케어 제품으로 자외선 차단과 항산화 작용으로 피부를 보호하는 데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코스나인 마케팅팀 관계자는 “지난 2016년 홍콩 코스모프로프의 ‘Innovation Circle Award’ 스킨케어 부문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된 것에 이어 2018년 코스모 팩 어워즈에서 2개 부문 파이널리스트 선정, 1위 수상을 거머쥔 것은 코스나인이 창의성과 기술력을 동시에 인정받은 쾌거”라며 “앞으로도 K뷰티를 선도하는 글로벌 OCM 기업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