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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신년사 "어떤 변화에도 주권·안보 수호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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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징(중국)=진상현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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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2.31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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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 70주년 맞는 새해, 기회와 도전 있어…모두 필사적으로 분투하자" 단결 강조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2019년 신년사 장면이 31일 CCTV 등을 통해 공개됐다./사진=신화통신 캡처.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2019년 신년사 장면이 31일 CCTV 등을 통해 공개됐다./사진=신화통신 캡처.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31일 새해 신년사에서 국제 정세에 어떤 변화가 생기더라도 국가 주권과 안보를 수호하겠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이날 저녁 중국중앙(CC) TV 등 주요 방송사를 통해 공개된 신년사에서 "새해는 중국 건국 70주년으로 기회와 도전이 있다. 모두 함께 필사적으로 분투하자"며 내부 단결을 주문했다. 시 주석은 "전세계로 시야를 넓혀보면 100년간 없었던 큰 변화에 직면해 있다"면서 "국제 정세가 어떻게 변하더라고 중국의 국가 주권과 안보 수호의 믿음과 결심은 변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중국은 세계 평화 수호, 공동 발전 촉진이라는 성의와 선의 또한 변하지 않을 것"이라며 "일대일로(육해상 실크로드) 공동 건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인류 운명 동동체 구축을 계속 추진해 더욱 번영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70년간 비바람이 몰아쳤지만 인민은 공화국의 든든한 뿌리이며 집권의 가장 큰 저력이었다"고 평가하고, "중국인들의 자력갱생과 고군분투로 세계가 주목하는 중국의 기적을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시 주석은 또 "새로운 여정에서도 어떤 어려움이 오더라도 인민에 의지해 전진할 것"고 강조했다. 자력 갱생은 마오쩌둥 시대에 강조됐던 구호다. 미중 무역 전쟁과 관련해 대외적으로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 등을 통해 유화적인 제스처를 취하면서도 내부적으로는 고난을 이겨낼 수 있는 단결을 강조한 셈이다.

시 주석은 특히 "새해에 감세와 기업 수수료 인하 정책조치가 자리잡도록 해 기업들이 홀가분한 무장으로 전쟁터에 나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다양한 인재를 진심으로 존중하고 그들의 혁신 창조 활력이 충분히 발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새해에도 농촌의 1000만 빈곤인구를 빈곤층에서 벗어나게 하는 임무를 예정대로 완성하고 국가 안보를 위해 공헌한 퇴역군인을 돌봐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시 주석은 2013년 3월 국가주석에 취임한 이후 이번까지 모두 6차례 신년사를 발표했다. 2017년 신년사 발표 촬영을 베이징 인민대회당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한 것을 제외하곤 중난하이 집무실에서 계속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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