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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證 "올해 20곳 이상 상장…오일뱅크·SNK 연내 상장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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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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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1.14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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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곤 신임 NH증권 ECM본부장 "바이오·2차전지·4차산업혁명 공모 주관 시도"

김중곤 NH투자증권 ECM본부장(상무)/사진제공=NH투자증권
김중곤 NH투자증권 ECM본부장(상무)/사진제공=NH투자증권
"올해 15~20개 발행사의 상장 작업을 완료하고 연내 20개 회사의 상장예비심사 청구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14일 NH투자증권 (11,600원 상승50 -0.4%) ECM(주식발행시장)본부장으로 선임된 김중곤 상무는 최근 머니투데이와 만나 "올해 유통·공모시장은 지난해 하반기와 달리 전망이 밝다"며 "바이오·2차전지· 4차산업혁명 관련 업종을 중심으로 다양한 업종의 공모를 주관하는데 나설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중곤 상무는 2005년부터 ECM본부에서 IPO(기업공개) 업무를 맡기 전까지 6년간 계량분석부문 애널리스트를 거쳤다.

김 상무는 "지난해 코스피지수가 고점 대비 약 20% 빠졌는데 국내 증권시장의 경우 연초 대비 연말 주가가 10% 이상 빠진 경우 반드시 전년 대비 반등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식시장에서 가장 좋은 투자 유인은 주가가 실질가치 대비 저렴하다는 것"이라며 "공모시장도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는 유통시장의 영향을 받아 호조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해 코스피 상장을 추진했던 현대오일뱅크, 드림텍, SNK 등의 대형 발행사가 감리 여파로 상장을 연기하거나 공모를 철회하면서 예년 대비 저조한 공모실적을 기록했다. 거래소 집계기준 9개 발행사, 공모금액 2815억원에 그쳤다.

NH투자증권은 지난해 연기된 발행사 대부분 올해 내에 상장을 끝마친다는 계획이다. NH투자증권은 올해 IB업계에서 가장 주목하는 대형 딜인 현대오일뱅크의 대표주관사이기도 하다. 시장에선 지난해 기준 현대오일뱅크의 기업가치를 8조~10조원, 공모규모는 1조~2조원 안팎이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김 상무는 "공모규모가 큰 대형딜일수록 시장상황이나 상장시기를 가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재까지는 상장 적기를 계속 검토중인 단계"라며 말을 아꼈다. 이어 "시기가 결정되면 상장심사에선 패스트트랙(상장 예비심사기간을 30영업일 이내로 단축) 적용 대상이기 때문에 심사에 소요되는 기간은 일반 심사기업 대비 좀 더 빠를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희망공모가 상단 기준 시가총액 1조517억원으로 지난달 코스닥 상장을 추진했던 일본 게임기업 SNK도 1월 반기 결산이 끝나고 검토보고서가 나오는 4월을 상장예비심사 청구시점으로 잡고 있다. 이외에도 오는 2월 홈플러스리츠를 시작으로 △엘앤피코스메틱 △지피클럽 △지누스 등 중대형급 공모 상장이 줄줄이 대기중이다.

NH투자증권이 연내 계획한 상장만 일정대로 추진해도 ECM본부 인수수수료 수익이 연 300억원 수준을 돌파할 가능성이 크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017년 공모규모 2조6617억원의 넷마블 상장을 주관하며 300억원대 수익을 거둔바 있다.

NH투자증권은 현재 약 40여명의 IPO 전담인력이 ECM 3개 부서로 나눠 상장 업무를 맡고 있다. ECM 1~3부는 업종·그룹사 등에 따른 벽을 치지 않고 필요에 따라 협업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IPO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각 부서에 대기업·바이오·벤처 등 다양한 규모와 업종의 기업을 고루 배치한다는 것이 김 상무의 조직 경영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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