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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규 IBK證 대표 "발로 뛰어 만난 354개 中企, 100년 동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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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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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2.11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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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년 전국 돌며 중소기업 네트워크 확장…"120명 신규채용·ROE 최대성과 뿌듯"

김영규 IBK투자증권 대표
김영규 IBK투자증권 대표
2017년 12월 취임한 김영규 IBK투자증권 대표(사장)는 지난 1년간 직접 전국의 354개 중소기업을 만났다. 이들과 맺은 관계가 IBK투자증권의 100년 미래 먹거리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정부의 일자리 정책과 발맞춰 신규 채용을 대폭 늘린 상황에서 취임 첫해인 2018년 최대실적 행진을 이어간 것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김 대표는 11일 머니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지난 1년을 돌아보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해 고객, 임직원과 만나고 소통하느라 주말 외에는 집에서 밥을 먹은 적이 없다"며 웃었다.

그만큼 전국을 돌았고, 임직원과 자주 자리했다. 돌이켜보니 지난해 기업과 대학을 엮는 다자간 간담회 등을 통해 전국의 354개 중소기업, 44개 대기업과 공기업, 55개 대학을 만나 협업을 논의하는 등 관계를 텄다. 이중 30개 중소기업은 IBK베스트챔피언으로 인증했고, 동반성장을 위한 협업을 다짐했다.

IBK투자증권이 지난해 12월 출범한 '백동포럼'은 김 대표의 중소기업 스킨십의 산물이다. '백동'은 '백년을 함께하는 동행'이란 의미다. 여기에는 IBK투자증권과 중소기업, 대기업, 대학 등이 참여한다. IBK베스트챔피언인증 기업 30곳이 주축이다.

김 대표는 "백동포럼에 참여한 기업은 IBK투자증권이 발로 뛰어 관계를 맺은 100년을 동행할 파트너로, 정책금융 리더라는 IBK투자증권의 비전 실천의 핵심"이라며 "백동포럼을 사단법인으로 만들어 더욱 역할을 키우고 싶다"고 귀띔했다.

김 대표는 지난해 최대 실적 역시 이같은 중소기업 네트워크가 기반이 됐다고 강조했다. IBK투자증권은 지난해 전년대비 약 62.6% 증가한 576억원의 순이익을 기록, 2012년부터 7년 연속 최대 규모를 경신했다. ROE(자기자본이익률)는 2017년 6.2%에서 지난해 9.4%로 상승했다.

김 대표는 조직문화 개선에도 공을 들였다. 2008년 IBK투자증권 설립 이후 만 10년이 지나면서 조직문화 개선 없이 지속성장을 담보할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먼저 임직원과 친밀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외부 약속이 없는 날은 직원들과 같이 식사하며 소통했다. 지점 방문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CEO 톡'을 개설해 직원들의 의견을 듣고 이를 조직문화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 지난해 7월 52시간 근무제를 금융투자업계에서 선도적으로 도입한 데 이어 지난 1월에는 순환근무제를 시작했다. 김 대표 취임 뒤 26명 임원 중 약 20명이 교체됐는데, 이중 1명을 제외한 모든 임원인사를 내부 승진으로 채우면서 동기의식을 부여했다. 지난해 신입과 경력 직원을 포함해 약 120명의 새 일자리를 창출했고, 올해 1분기에도 20여명을 신규채용하며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4명이던 부서장급 이상 여성인력은 16명으로 늘었다. 최초 여성임원도 탄생했다.

김 대표는 "그동안 소통의 결과로 이제 직원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면서 조직문화를 바꿀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며 "임직원이 서로 소통하고 신뢰를 쌓고 같은 목표를 향해 뛸 수 있는 조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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