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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총재 "세계경제 4가지 먹구름" …경제적 폭풍 가능성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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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주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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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2.1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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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가르드 총재, 두바이 세계정부정상회의서 발언… 무역전쟁·브렉시트 비판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오른쪽) /AFPBBNews=뉴스1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오른쪽) /AFPBBNews=뉴스1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번개 하나면 세계경제에 '폭풍'이 몰아칠 수 있는 상황이라고 경고했다.

인도의 영자지 '이코노믹 타임스'에 따르면 라가르드 총재는 10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에서 열린 세계정부정상회의(WGS)에 참석해 "예상보다 경제 성장 속도가 둔화되고 있다는 게 요점"이라면서 각국이 폭풍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IMF는 지난해 7월 '2019년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9%로 제시했다가, 10월(3.7%)과 지난 1월(3.5%) 연거푸 0.2%포인트씩 낮춘 바 있다.

라가르드 총재는 이날 회의에서 폭풍을 우려하는 근거로 4가지 '먹구름'을 꼽았다. 이들 네 가지 위협 요소는 △관세 인상을 포함한 무역분쟁 △금융 긴축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로 인한 불확실성 △중국경제의 급속한 둔화 등이다.

라가르드 총재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어떻게 진행될지는 모르지만 이미 시장에 영향을 주고 있다"면서 각국이 보호주의를 취하면 안 된다고 경고했다. 또한 브렉시트에 대해서는 "순조롭게 탈퇴하든 하드 브렉시트든 영국이 유럽연합에 남아 있는 것만큼 좋지는 않다"며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이어 그는 정부, 기업, 가계의 빚이 많아 차입비용이 늘어난 것도 세계경제의 위협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끝으로 라가르드 총재는 "먹구름이 많으면 번개 하나에 폭풍이 시작된다"면서 세계 각국이 미리 대비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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