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유엔 "인도적 목적 對北송금 유연하게 해야"

머니투데이
  • 유희석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9.03.07 17:13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북한 어린이 5명 중 1명 발육부진…대북 지원 위해 올해 1350억원 필요해"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 /사진=유엔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 /사진=유엔
국제연합(유엔·UN)이 인도적 목적으로 북한에 돈을 보내는 것은 일정 부분적으로 허용해야 한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은 이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 때문에 북한과의 금융 거래가 제한되고 있다"면서 "인도적 목적의 송금에는 제재 적용을 유연하게 해야 한다"고 했다.

두자릭 대변인의 이날 발언은 유엔개발계획(UNDP)이 "북한의 어린이 5명 가운데 1명이 영양실조로 위협을 받고 있다"는 보고서를 낸 직후 나왔다. UNDP는 이번 보고서에서 "북한의 발육부진 어린이 비율이 2012년 28%에서 2017년 19%로 낮아지기는 했지만, 량강도 같은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30% 이상으로 높다"고 전했다.

두자릭 대변인은 북한에 대한 원조 자금이 부족해 식량 등 물자가 필요한 사람의 3분의 1 정도밖에 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올해 1년간 약 1억2000만달러(약 1350억원) 정도의 자금을 국제 사회가 더 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이어 "미국과 북한의 대화가 바람직한 결과로 이어져 대북 제재가 풀릴 날이 오기를 바란다"면서 북한의 비핵화가 인도적인 지원 상황 개선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는 뜻을 나타냈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부꾸미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