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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GS칼텍스, 짧지만 강렬했던 '장충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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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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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3.20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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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왼쪽)-GS칼텍스 선수들.  /사진=KOVO
우리카드(왼쪽)-GS칼텍스 선수들. /사진=KOVO
'장충의 봄'은 아쉽게 끝났다. 팀 창단 후 처음으로 봄 배구에 진출한 남자부 우리카드와 5년 만에 다시 봄 배구 무대에 오른 여자부 GS칼텍스가 나란히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실패했다.

우리카드는 지난 1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현대캐피탈과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0-3으로 허무하게 패했다. 플레이오프 첫 승은 물론 봄 배구가 끝났다.

우리카드는 이번 시즌 외국인 '주포' 아가메즈의 막강한 공격력과 새로 영입한 세터 노재욱의 활약에 힘입어 리그 3위에 오르며 창단 이후 처음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특히 아가메즈는 31경기에 출전해 873득점으로 타이스(삼성화재)에 이어 득점 2위에 올랐다. 공격성공률 역시 55.3%(3위)로 높았다.

하지만 '주포' 아가메즈의 부상 공백이 뼈아팠다.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내복사근 파열 부상을 당해 전력에서 이탈했다. 완전하게 회복하지 못한 채 플레이오프를 치렀고, 현대캐피탈의 벽을 넘지 못했다.

여자부에서는 GS칼텍스가 '젊음'을 앞세워 봄 배구 무대에 나섰다. 올 시즌 중하위권 전력으로 평가됐던 GS칼텍스이지만 이러한 평가를 뒤집고 리그 3위에 안착했다. 5년 만의 플레이오프 진출. 외국인 선수 알리는 득점 5위(567점), 팀 내 1위를 기록했다.

쉽지만은 않았지만 그렇다고 허무하게 무너지지도 않았다. 도로공사를 상대로 1차전 패배로 힘겹게 시작했지만 지난 17일 안방에서 3-2로 승리하며 균형을 맞췄다. 무릎 부상으로 100% 컨디션이 아닌 외국인 선수 알리를 빼고도 승리한 것이다. 하지만 GS칼텍스 역시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19일 3차전에서 2-0으로 앞서다 내리 세 세트를 내주며 아쉽게 봄 배구를 마무리했다.

도전자 입장이었던 우리카드와 GS칼텍스. 비록 두 팀 모두 플레이오프 탈락의 아픔을 맛봤지만 패기를 앞세워 어느 때보다도 강렬했던 '장충의 봄'을 팬들에게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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