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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재산공개]'극과 극' 국회의원 재산, 한눈에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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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우, 김평화, 이원광, 이재원, 백지수, 한지연, 강주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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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3.28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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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종합)의원 평균, 한국당 '44억'·민주당 '41억'…다주택자 114명, '1억 이하'도 4명

[2018 재산공개]'극과 극' 국회의원 재산, 한눈에 살펴보니
국회의원 주식부자 1위는 김병관, 부동산 부자 1위는 박정 의원이다. 소속 국회의원 평균 재산이 가장 많은 정당은 자유한국당이다. 2주택 이상을 보유한 국회의원 수는 114명이었다.

머니투데이가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8일 공개한 2018년 기준 국회의원 재산변동 신고 내역을 분석한 결과다.

◇주식부자 1위 '김병관' =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년간 1625억원의 손실에도 여전히 2128억원 상당의 주식을 유지했다.

△웹젠 주식 943만5000주(2010억원) △회사채 118억1926만4000주(118억원) △카카오게임즈 28만2500주(2825만원) 등이다.

이는 모든 국회의원들이 보유한 주식 평가액의 65.6%에 달한다. 지난해 주식을 보유한 의원은 모두 132명으로 이들 주식 평가액 총합은 3244억4767만원이다.

김세연 자유한국당 의원도 지난해 유가증권 재산으로 740억원을 신고했다. DRB동일 929만7720주와 동일고무벨트 205만1141주를 보유했다. 또 스리체어스 10만주를 추가 매수했다.

윤상현 한국당 의원이 72억원으로 뒤를 이었고 강석호 한국당 의원은 42억원 상당의 주식을 보유했다고 신고했다. 홍철호 한국당 의원은 33억6000만원 상당의 주식을 신고했다.

◇부동산부자 1위 '박정'= 부동산 부자 1위는 박정 민주당 의원이 차지했다. 부동산 평가액은 전년대비 10억원 증가한 352억원이다. 박 의원은 3년 연속 1위자리를 고수했다.

김세연 의원은 305억원 규모의 부동산을, 박덕흠 의원은 297억 규모의 부동산을 보유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두 의원은 지난해와 순서가 뒤바뀌었다. 김 의원은 일년 만에 38억원 규모가 증가해 한 계단 점프했다.

홍문종 한국당 의원은 약 123억원의 부동산을 보유해 4위, 같은 당 심재철 의원은 84억원의 부동산을 보유해 5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부터 5위를 차지한 부동산 부자 의원 5명 모두 지난해보다 부동산 보유 규모가 증가했다.


◇정당별 소속의원 평균재산 1위 한국당= 소속 국회의원 평균 재산이 가장 많은 정당은 한국당이다. 한국당 소속 의원 113명의 평균 재산은 44억1522만5000원으로 집계됐다. 김세연·박덕흠 의원이 각각 967억원, 523억원 상당 재산을 보유해 평균치를 크게 올렸다.

민주당 소속 의원 121명 평균재산은 40억8936만원이다. 2763억원으로 최고 부자인 김병관 의원이 평균치를 올린 걸 감안해도 고가 자산을 보유한 의원들이 상당수다.

바른미래당 의원 평균 재산은 25억6761만원, 민주평화당은 19억9520만원, 정의당은 6억603만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2018 재산공개]'극과 극' 국회의원 재산, 한눈에 살펴보니

◇국회의원 114명은 '다주택자' =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재산을 공개한 국회의원 289명 중 다주택자는 114명(39.4%)에 달했다. 주택수별로 보면 △2주택자 83명 △3주택자 16명 △4주택자 10명 △5주택자 3명 △6주택자 2명 등이다.

이주영 국회 부의장(한국당)은 6주택(오피스텔 1채 포함)자다. 이 부의장이 보유한 주택 중 가장 가치가 높은 곳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자이 아파트다. 현재가액은 12억2400만원이다. 이밖에도 강남구 도곡동 한신아파트, 경남 창원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주 민주평화당 의원도 6주택을 보유했다.

◇재산 1억원 이하 국회의원 4명 = 재산이 1억 이하인 국회의원도 4명 있었다. 이 중 두 명은 재산이 마이너스다.

김한표 한국당 의원의 재산이 마이너스 8124만원으로 가장 적었다. 이후삼 민주당 의원이 마이너스 2327만원을 신고했다. 윤준호 민주당 의원이 5924만원, 김수민 바른미래당 의원은 7359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김한표 의원은 전년 대비 재산이 1억3812만원 줄었다. 김 의원 아버지 소유의 밭과 집이 가액 변동으로 각각 139만원, 1130만원 재산이 늘었으나 전년에는 포함됐던 둘째 딸 재산이 혼인으로 신고에서 제외되면서 재산이 마이너스로 집계됐다.

이후삼 의원은 전년 대비 재산이 5010만원 늘었다. 재산은 마이너스지만 배우자와 함께 집 3채를 보유한 '다주택자'다. 윤 의원은 본인과 배우자가 보유했던 비상장주식 2억7030만원 어치를 백지신탁해서 재산이 2억5244만원 줄었다.

◇김수민 BMW 바이크…김현권 한우 1억6000만원 = 이색재산을 가진 의원들도 눈길을 끌었다. 김수민 의원은 2018년식 BMW 바이크를 보유했다. 김현권 민주당 의원은 배우자가 1억6000만원 상당의 한우를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박덕흠 한국당 의원은 배우자 명의의 5억5500만원 상당 가평베네스트 골프클럽 회원권을 신고했다. 최운열 민주당 의원이 보유한 블랙스톤 회원권도 5억4000만원에 달했다.

수학교육과 교수 출신인 박경미 민주당 의원은 △수학교육에서의 컴퓨터활용 △수학교육과정과 교재연구 △수학비타민플러스 △박경미의 수학콘서트 플러스 등으로 3954만9000원의 인세를 벌어들였다고 신고했다.

행정학과 교수 출신인 유민봉 의원 역시 유명 행정학 기본서인 '한국행정학' 저작권으로 2000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재산 감소 1위 '김병관'…증가 1위 '박정' =국회의원 중 한해 동안 재산이 가장 많은 줄어든 사람은 김병관 민주당 의원이었다. 1년만에 1672억원이 줄었다. 김세연 한국당 의원은 157억원, 윤상현 한국당 의원이 18억원이 줄어 뒤를 이었다.

100억원 미만 재산을 보유한 의원 중에는 한국당 김광림, 무소속 손혜원, 한국당 박인숙, 원유철, 홍철호 의원 순으로 재산이 많이 감소했다.

재산이 가장 많이 증가한 사람은 박정 민주당 의원이다. 지난해 22억27000만원 증가한 287억83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두번째로 재산이 크게 증가한 사람은 최교일 의원이다. 배우자 명의의 부동산 가격 상승, 예금 증가 등으로 22억2087만원이 늘었다. 그의 재산 총액은 255억1389만원이다.

이상돈 의원은 총 재산이 전년보다 15억2015만 원이 늘었다. 부동산 거래 대금 저축이 재산 증가에 큰 몫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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