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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구 회장 퇴진 소식에…아시아나항공 6%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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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지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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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3.2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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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아시아나항공·금호산업 주가 동반 반등…'사자'세 몰리며 거래량도 급증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사진=뉴스1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사진=뉴스1
회계감사 '한정' 의견으로 홍역을 앓고 있는 금호아시아나그룹주가 박삼구 회장의 자진 퇴진 결정에 일제히 반등하고 있다.

28일 오후 2시21분 현재 아시아나항공 (27,000원 상승450 -1.6%)은 전날보다 6.43% 오른 36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2일과 25일 주식 거래가 정지됐다가 26일 거래 재개 후 이틀 연속 하락 마감했다. 4000원대였던 주가가 20% 안팎 빠져 3400원선에 턱걸이하고 있었다. 이날도 3415원에 장을 시작해 3290원까지 하락했다.

하지만 박 회장이 감사보고서 회계문제 책임을 지고 자진 퇴진을 결정, KDB산업은행에 신뢰 회복 등 협조를 요청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가가 급반등했다. 거래량은 단숨에 1000만주를 넘어섰다.

이날 개장 이후 줄곧 약세였던 금호산업 (13,000원 상승50 -0.4%)도 박 회장 퇴진 소식에 상승 반전했다. 현재는 전날보다 1.54% 오른 986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1만2750원까지 빠졌던 아시아나IDT (22,650원 상승200 0.9%)도 1만3050원까지 회복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2일 외부감사인 삼일회계법인으로부터 '한정' 의견을 받은 지 나흘 만인 26일 재감사를 통해 ‘적정’으로 정정 공시한 바 있다. △운용리스 항공기 정비 충당금 추가반영 △마일리지 충당금 추가반영 △관계사 주식의 공정가치 평가 등 감사법인의 한정의견 제시 사유를 해소했다.

하지만 시장에선 신뢰 회복에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류제현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감사의견이 한정에서 적정으로 변경되며 최악의 국면은 피했지만 리스크에서 완전히 자유롭다고 볼 수는 없다"며 "다른 차입에서 채무 불이행 발생시 조기지급 사유가 발생하는 등 도미노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류 연구원은 "특히 기말 환율에 부채비율 영향을 크게 받는 항공사의 특성을 감안해야 한다"며 "올해 1분기 실적과 신용등급 변경 여부가 가시화될 때까지 보수적인 관점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송지유
    송지유 clio@mt.co.kr

    머니투데이 산업2부 송지유 차장입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편의점, 온라인몰 등 우리 생활과 밀접한 유통산업을 비롯해 패션, 뷰티 등 제조 브랜드 산업 전반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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