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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차 시대 열린다"…수소사회가 보급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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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남이 기자
  • 2019.04.0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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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미래에너지와 자동차산업’ 세미나...수소에너지 2020년 이후 지속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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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서울모터쇼 현대차 수소차 콘텐츠 '넥쏘 빌리지' /사진=이건희 기자
'수소전기차 시대'가 열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중단기적으로 수소전기차와 전기차가 병행하겠지만 수소사회로의 전환이 수소전기차 보급에 더 힘을 실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항구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5일 서울 킨텍스에서 열린 ‘지속가능한 미래에너지와 자동차산업’ 세미나에서 "미래차의 전개는 중단기적으로 수소전기차와 전기차가 병행해 발전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수소사회 전환과 함께 수소전기차 시대가 전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는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이라는 올 서울모터쇼 주제에 따라 지속가능한 미래에너지 동향과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미래에너지 인프라 구축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선임연구위원은 "석유수요는 2030년대 초에 최대치에 도달, 2035년에는 전기차 보급이 1억대를 상회하면서 감소세로 전환할 것"이라며 "반면 수소에너지는 2020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미 주요국들은 수소전기차 등의 미래차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정책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은 2030년 수소전기차 100만대 보급을 목표로 삼았고, 미국 에너지부는 수소생성 연구에 3100만달러(352억원) 지원을 결정했다.

이기형 한양대 교수는 한국이 가진 수소전기차 기술을 강조했다. 그는 "장기적으로는 친환경 자동차(전기차, 수소차)의 핵심기술 개발 및 인프라 보급에 투자해야 한다"며 "세계적인 수소전기차 기술력을 갖고 있는 국내 자동차산업의 강점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김재경 에너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수소전기차의 친환경성에 초점을 맞췄다. 김 연구위원은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누적목표(2022년 6.7만대, 2040년 290만대)에 따라 수소전기차를 보급할 경우 2040년에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약 1000만톤까지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수소보급 기술에 대한 의견도 나왔다. 이영철 한국가스공사 수석연구원은 "중대규모 수소 추출 공장을 대도시 주변이나 천연가스 인수기지 등에 설치해 수소배관으로 수소를 공급하면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민수 서울대 교수는 "차량가격 인하 및 내구성 증진을 위한 기술개발이 수소전기차 경쟁력 확보의 과제"라며 "기술개발과 더불어 대량생산으로 수소전기차의 가격이 하이브리드차 수준으로 낮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교수는 "국내 수소전기차 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이고 현대차는 1만대 생산체계를 올해 중에 조기 구축하는 등 생산체제도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정부는 2022년까지 310개소를 구축한다는 충전소 구축로드맵 이행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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