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시진핑, 美고교생 '중국어 편지'에 보낸 답장은?

머니투데이
  • 강기준 기자
  • 2019.04.22 10:23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글자크기조절
  • 댓글···

중국어 배우는 40여명 학생의 편지에 답장
"내 일 힘들지만 즐거워… 중국에 놀러오라"

image
/AFPBBNews=뉴스1
미국과 중국이 무역협상을 놓고 긴장상태에 놓인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미국 고등학생들의 편지에 답장을 보냈다. 시 주석은 "내 일은 힘들지만 즐겁다"면서 중국으로 놀러오라고 초청하기도 했다.

2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신화통신을 인용해 시 주석이 미 일리노이주 닐즈 노스 고등학교 학생 40여명으로부터 중국어로 편지를 받은 뒤 답장을 했다고 보도했다. 학생들은 시 주석이 음악을 좋아하는지, 자신의 직업을 좋아하는지 등 다양한 질문을 서툰 중국어로 물었다.

신화통신이 이날 공개한 답장에서 시 주석은 "내 일은 국민들을 섬기는 것"이라면서 "일이 피곤하지만 매우 즐겁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또 "나는 철학, 역사, 문학, 문화, 음악과 스포츠 등에 매우 큰 관심이 있다"면서 "대부분 내 취미는 중학교때 시작됐고, 현재도 그대로이다"라고 답했다. 시 주석의 자서전에 따르면 그는 15살이던 1969년 1월 문화대혁명으로 인해 농촌으로 보내졌다.

시 주석은 "젊은 세대들이 미국과 중국 친선관계의 미래"라면서 "열심히 공부하고 시간을 귀중히 여겨 미중 친선관계에 기여해달라"고도 주문했다. 시 주석은 학생들에게 중국을 방문하라고 초청도 했다.

시 주석이 외국 학생들에게 편지를 보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시 주석은 지난달에도 이탈리아 학생들에게 "새 시대의 마르코 폴로가 되어라"라는 답장을 보내기도 했다.

SCMP는 "미중 친분관계가 갈수록 멀어지는 상황에서 미국인과 중국인 간 개인대 개인의 교류와 소통을 독려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오늘의 꿀팁

  • 날씨
  • 내일 뭐입지

많이 본 뉴스

제 15회 경제신춘문예 공모
제4회 한국과학문학상 (11/1~11/18)
블록체인

포토 /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