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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자동차 '어닝쇼크'에 약세…스톡스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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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미국)=이상배 특파원
  • 2019.04.25 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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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위협한 행동주의 헤지펀드 엘리엇, SAP 주식매집…英 메이 총리, '브렉시트 강경파'로부터 사임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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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가 약세로 마감했다. 닛산의 '어닝쇼크'(실적충격)으로 자동차주들이 동반하락하면서다. 중국 인민은행이 지급준비율(지준율) 인하설을 부인한 것도 한몫했다.

24일(현지시간)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은 전날보다 0.37포인트(0.09%) 내린 390.98에 장을 마쳤다.

영국 FTSE100지수는 51.32포인트(0.68%) 하락한 7471.75, 프랑스 CAC40지수는 15.63포인트(0.28%) 떨어진 5576.06을 기록했다.

반면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77.65포인트(0.63%) 오르며 1만2313.16으로 마감했다.

유럽 자동차주들이 지수 하락을 부추겼다. 일본 자동차업체 닛산의 지난해(3월결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5%가 급감했다는 소식 때문이다. 프랑스 자동차주 르노의 주가는 약 4% 떨어졌고, 피아트 크라이슬러와 발레오도 각각 1% 이상 하락했다.

최근 미국이 이란산 원유의 수입을 전면 금지한 뒤 급등해온 국제유가가 내림세로 돌아서면서 로열더치셸과 BP 등 석유주들도 약세를 보였다.

중국의 경기부양책을 기대하고 있던 시장은 인민은행의 지준율 인하설 부인에도 실망감을 드러냈다. 이날 인민은행은 1분기 경제성장률 호조에 따라 지준율 인하를 서두르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독일의 기업 소프트웨어 업체 SAP는 현대자동차 등을 위협한 미국계 행동주의 헤지펀드 엘리엇이 13억달러(1조5000억원) 규모의 주식을 매집했다고 공개함에 따라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제기되며 주가가 12% 이상 뛰었다.

영국에선 집권 보수당의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강경론자들이 브렉시트 추가 연기와 유럽의회 선거 참여 결정 등에 반발해 테리사 메이 총리에 대한 불신임을 추진하고 나섰다.

메이 총리는 6월12일까지 사임할 것을 요구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메이 총리가 사임을 거부한다면 보수당 강경파들은 신임 투표를 한 지 1년 이내엔 다시 불신임을 물을 수 없다는 현행 규정의 변경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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