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 밴쯔·핑시언니의 '이커머스 성공전략' 공개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카페24가 30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한 '인플루언서를 위한 커머스 전략 세미나'에서 이재석 카페24 대표가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카페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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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24 (15,400원 ▼180 -1.16%)는 30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인플루언서를 위한 커머스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유명한 밴쯔(정만수), 핑시언니(박현선), 비나정(정지영), 원더언니(최금실) 등이 참석해 전자상거래 성공 경험 및 전략 등에 대해 발표했다.

밴쯔는 "스스로가 브랜드라는 생각으로 유튜브 콘텐츠를 기획하고, 이 같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쇼핑몰 사업을 진행했다"며 "인플루언서가 창업을 한다면 스스로 브랜드라는 생각으로 접근해야 소비자가 진정성을 알아줄 것"이라고 말했다.

비나정은 "SNS 마켓을 전문화하고 싶다면 쇼핑몰 구축을 권장한다"며 "내가 사용하는 물건이 무슨 원료로 어떤 과정을 통해 만들어졌는지 궁금해하는 스마트 컨슈머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쇼핑몰을 통해 보다 전문적인 지식과 정보를 나눌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행사에선 카페24의 온라인 쇼핑몰 플랫폼 기능과 서비스도 공개됐다. 카페24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반 사용자 및 상품 분석 서비스 등을 소개했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창의적인 콘텐츠 생산으로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수많은 인플루언서들이 카페24가 갖고 있는 솔루션과 노하우로 이커머스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 행사를 기획했다"며 "인플루언서 커머스 전략 세미나를 시작으로 카페24는 인플루언서들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