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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 찍었으니 반등만 남았다" 전준우의 마음고생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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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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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5.10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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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준우. /사진=박수진 기자
전준우. /사진=박수진 기자
롯데 자이언츠 전준우(33)가 지독했던 타격 슬럼프 탈출 기미를 보였다. 전준우 역시 반등을 만들어 다행이라고 이야기했다. 부진한 기간 동안 온갖 노력을 다해봤다고 설명했다.

롯데는 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전서 13-6으로 이겼다. 1-1 맞선 2회초 3점을 뽑은 뒤 4회 4점을 더해 승기를 잡았다.

이 승리로 롯데는 지난 1일 사직 NC전 이후 길고 길었던 7연패의 터널에서 빠져나왔다. 동시에 지긋지긋했던 원정 10연패까지 벗어났다.

사실 롯데의 연패 기간 전준우의 타격 부진은 그야말로 심각했다. 이 경기 전까지 전준우는 최근 10경기 타율이 0.139(36타수 5안타) 2타점에 그쳤다. 7연패 기간 동안에는 홈런 없이 타율 0.120로 더 좋지 않았다. 양상문 롯데 감독까지 "도저히 원인을 모르겠다"고 할 정도였다.

하지만 전날(8일)부터 전준우는 오랜만에 적시타를 쳤다. 8일 경기서 1회 2사 2,3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전준우는 유격수 방면 깊숙한 내야 안타를 치며 오랜만에 타점을 올렸다.

9일 경기에서는 막혔던 혈이 완전히 뚫린 모습을 보였다. 2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맞은 첫 타석서 좌익수 방면 2루타를 때려내더니, 3회초 몸에 맞는 공, 4회초 좌중월 솔로포까지 쏘아올렸다. 지난 4월 13일 창원 NC전 이후 약 한 달 만에 그린 아치였다. 시즌 7호 홈런이기도 했다. 6회초 선두 타자로 나서 중전 안타까지 만들어내 시즌 2번째 3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경기 이후 만난 전준우는 후련한 듯했다. 그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며 "컨디션 조절을 관리하려 웨이트도 하고, 리듬도 바꾸려고 했다. 앞으로도 좋아질 것 같다. 너무 말도 안되게 하향 곡선을 타고 있었다"고 되돌아봤다.

이어 전준우는 "바닥까지 찍었기 때문에 앞으로 올라갈 일만 남았다. 앞으로도 분명히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안좋아지면서 팀도 안좋아지기 시작했던 것 같아서 마음에 걸렸는데, 계속 분발하겠다"는 다짐까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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