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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어록]정진석 "'여'성단체, 계집 女아니고 더불어 與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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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지수 기자
  • 2019.05.22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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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정진석 한국당 의원 "페미니스트 단체, 민주당 출신 정치인 문제는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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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자유한국당 의원 /사진=이동훈 기자
"여성단체가 여성이 아니라 여당을 위한 단체같다. '여'자가 '계집 녀(女)' 아니고 '더불어 여(與)'다. 그렇지 않나."

정진석 자유한국당 의원이 22일 여성단체들이 정치적으로 편파성을 보인다며 "여성단체들의 위선적 이중성을 고발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난했다.

정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당 원내대표-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아내를 폭행·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더불어민주당 소속 유승현 전 김포시의회 의장을 거론하면서 "한국여성단체연합이나 페미니스트 여성단체들이 조용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의원은 "이 단체들이 한국당을 향해서는 기민하게 성명 같은 것을 발표하는데 민주당 출신 정치인의 여성 혐오나 성추행, 미투(Me Too·나도 고발한다) 사건 이런 것에는 침묵한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패스트트랙 정국에서 임이자 한국당 의원과 문희상 국회의장의 성추행 논란에 대한 여성단체의 반응도 비판했다. 정 의원은 "문 의장의 임 의원 성추행 사건은 임 의원이 피해자인데 도리어 (여성단체들이) 가해자로 둔갑시켰다"고 말했다.

성추행 논란은 문 의장이 자신을 막아선 한국당 의원들을 뚫고 빠져나가는 과정에서 임 의원의 뺨 등 신체를 만졌다는 의혹이다. 한국당 측은 고의적 성추행이라고 주장하는 반면 문 의장 측은 어쩔 수 없는 접촉이 있었을 뿐이라는 입장이다.

정 의원은 "탈북 과정에서 여성 인권이 짓밟히는 사례가 많은데 여성 단체들이 입도 뻥끗 안 하고 대북 식량 지원 촉구 성명을 재빨리 발표한다"고도 지적했다.

정 의원은 이어 "한국여성단체연합은 더이상 페미니즘을 자칭하지 말라"며 "여성인권단체인지 민주당 외곽조직인지 정체가 불분명하다"고도 말했다.

정 의원은 "여성이 아니라 여당을 위한 단체같다"며 "여성단체의 '여'자가 '계집 녀(女)' 아니고 '더불어 여(與)'다. 그렇지 않나"라고 회의 참석 의원들의 동의를 구했다.

정 의원은 "우리 당 여성위원회를 비난하고 툭하면 한국당을 향해 막말했다고 맹공을 퍼붓고 민주당에는 침묵한다"며 "이중성과 정치 편향성을 보이는 것이 여성인권과 권익을 외치는 여성단체의 모습은 아니라는 것을 충고드린다"고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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