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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인질극·화재 테러' 협박범 사흘 만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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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한송 기자
  • 2019.05.24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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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 거주 40대 남성… 경찰, 혐의 적용 법률 검토, 정신질환 여부도 살펴볼 예정

지난 19일 새벽과 오전 사이 모두 5차례에 걸쳐 인천국제공항에 테러 위협 등의 전화를 건 협박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국제공항경찰단은 지난 22일 경기도 광명시에 거주하는 40대 남성 곽 모씨를 공항 테러협박 혐의로 검거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곽씨는 지난 19일 새벽부터 오전까지 인천공항 헬프데스크(안내)와 의료센터, 폭발물처리반(EOD) 등에 인질극과 테러를 암시하는 협박 전화를 잇따라 걸었다.

이날 새벽 2시30분쯤 인천공항 안내데스크에 "ANA 항공기 내 탑승객 간 다툼으로 인질극과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세상을 창조한 분이 그렇게 얘기했다"는 내용의 전화를 했다.

이어 새벽 5시49분에는 인천공항 2터미널 EOD에 "764명 정도의 외국인 발이 묶여 있고 테러가 발생하지 않으려면 2500명 분의 식빵과 포도주를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곽씨는 오전 10시43분과 10시46분엔 2터미널 EOD와 의료센터에 연이어 "225명의 드레싱 환자나 중환자가 발생할 예정"이란 내용으로 협박 전화를 했다.

경찰은 곽씨에 대해 테러 혐의 적용을 위한 관련 법률을 검토하고 있다. 다만 곽씨가 협박 전화에서 자신의 신분과 거주지를 밝히면서도 횡설수설하는 등 정상적이지 않은 표현을 했다는 점에서 정신질환 여부도 살펴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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