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AI 교육 플랫폼 뤼이드, 어느새 1000억 '승승장구'

머니투데이
  • 김도윤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VIEW 9,043
  • 2019.06.03 15:05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지난해 4월 이후 추가 투자 유치 진행…"1년여 만에 기업가치 3배 뛰며 밸류에이션 1000억원 근접"

AI(인공지능) 교육 플랫폼 회사 뤼이드가 1년여 만에 추가 투자 유치를 진행하고 있다. 투자시장에서 기업가치는 어느새 1000억원에 근접한 것으로 추정된다.

AI 교육 플랫폼 뤼이드, 어느새 1000억 '승승장구'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뤼이드는 최근 벤처캐피탈(VC) 등을 대상으로 약 12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미 60억원은 납입을 마쳤고, 추가 투자를 조율하고 있다.

뤼이드가 현재 진행 중인 투자 유치 과정에서 기준을 삼은 기업가치는 900억원 이상으로 파악된다. 지난해 4월 115억원을 투자받을 때보다 밸류에이션이 3배 가까이 뛴 셈이다. 당시 한국투자파트너스, 컴퍼니케이파트너스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았는데, 신주와 구주 간 차이는 있지만 약 300억~350억원의 밸류에이션을 기준으로 했다.

뤼이드는 특히 교육 콘텐츠 기업으로 IPO(기업공개)에 앞서 장외에서 1000억원에 가까운 기업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향후 기술 개발 성과와 시장 지배력 확대, 글로벌 시장 진출 등에 따라 IPO를 거쳐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스타트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기업이란 평가도 나온다.

2014년 설립된 뤼이드는 '산타토익'으로 유명한 AI 교육 플랫폼 스타트업이다. 주로 AI를 기반으로 한 학습용 콘텐츠를 개발 및 공급한다. 산타토익은 AI 기반 맞춤형 토익 학습 콘텐츠 애플리케이션이다. 이용자 수는 70만 명을 넘었다. 각 개인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학습 경로를 제안하는 방식으로 '적은 시간을 투입해 보다 높은 점수를 얻는 학습용 콘텐츠'로 인기를 끌고 있다.

뤼이드의 투자 포인트로는 저비용과 확장성이 꼽힌다.

다른 교육 콘텐츠 회사의 경우 매출이 오를수록 강사 비용 등 콘텐츠 제작 비용이 증가한다. 뤼이드는 AI 기반의 머신러닝 기술로 콘텐츠를 만들기 때문에 제작비 부담이 덜하다. 머신러닝은 인간의 학습 능력을 컴퓨터에서 실현하는 AI 기술의 한 종류다.

또 머신러닝 기술을 토대로 토익뿐 아니라 토플, 미국 수학능력시험(SAT) 등 객관식 문제 풀이 형식의 다른 시험으로 적용 분야를 확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강사 개인의 역량에 의존하지 않는 플랫폼 특성상 해외 시장 진출이 용이하다는 강점도 있다.

투자업계 관계자는 "머신러닝 기술은 다양한 데이터 확보가 가능한 객관식 시험을 위한 학습 콘텐츠 개발에 매우 효율적"이라며 "뤼이드는 새로운 AI 교육 플랫폼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스타트업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 잠재력이 높다는 점을 투자 업계에서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