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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피겨 '맏언니' 박소연, 은퇴 선언…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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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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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6.12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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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단국대)이 21일 서울 노원구 태릉 실내빙살장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 피겨스케이팅' 3일차 경기 여자 쇼트프로그램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2019.02.21.
한국 여자 피겨 '맏언니' 박소연(22·단국대)이 은퇴를 선언했다.

12일 박소연은 자신의 SNS(사회연결망서비스)를 통해 은퇴 의사를 밝혔다.

그는 "피겨를 시작한지 어느덧 15년이라는 세월을 지나 피겨의 맏언니가 됐다"면서 "선수 생활 동안 희로애락이 참 많았지만 지금 이 순간 뒤돌아보면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 그동안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격려 덕분으로 힘든 시간을 잘 견뎌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여기까지 저를 이끌어 주신 지현정 코치님께 감사하다"면서 "항상 힘들 때 많은 조언과 도움을 주신 나의 우상 김연아 선배님 감사하다. 힘이 되고 열심히 할 수 있도록 응원과 박수를 보내주신 모든 팬분들께 감사하다"고 적었다.

박소연은 주니어 시절부터 국내 대회를 휩쓸며 '제2의 김연아'라는 칭호를 얻었다. 김해진과 선의의 경쟁을 펼치면서 기량을 쌓았다.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는 김해진과 함께 출전했고 2014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에서는 9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하지만 박소연은 이후 잦은 부상으로 기대만큼 비상하지 못했다. 2016년 12월에는 발목 골절이라는 치명상을 당했다. 이 여파로 2017년 7월 2018 평창동계올림픽 1차 선발전을 겸한 KB금융 피겨스케이팅 코리아챌린지 시니어 여자 싱글 시니어 프리스케이팅에서 박소연은 합계 149.15점에 그쳐 눈물을 쏟아야했다. 고대하던 2018 평창동계올림픽 출전도 무산됐다.

최근 열린 김연아 아이스쇼를 끝으로 박소연은 선수 생활을 마감하게 됐다. 그는 "앞으로 또 다른 박소연으로 찾아 뵙겠다"며 말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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