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나노메딕스, 짐 로저스 투자 그래핀社 2대주주 오른다

머니투데이
  • 김건우 기자
  • VIEW 5,319
  • 2019.06.18 08:32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글자크기조절
  • 댓글···

스탠드다 그래핀 CB 100억원 투자 "그래픽 대량생산 기술 보유"

나노메딕스가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그래핀(Graphene) 전문회사 투자를 통해 미래형 신소재사업에 진출한다.

나노메딕스는 18일 스탠다드 그래핀에 전환사채(CB) 1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전환사채는 주식 전환시 스탠다드 그래핀 지분 15~16%로 2대주주 지위를 확보할 수 있는 규모다.

짐 로저스 회장이 투자한 회사로 알려진 스탠다드 그래핀은 그래핀 분야에서 19년에 달하는 업력을 기반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그래핀 대량생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짐 로저스 회장은 2017년초 스탠다드 그래핀의 투자를 집행 한 뒤 회사의 고문을 담당하고 있다.

나노메딕스 관계자는 "지금까지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많은 기업들이 그래핀 사업에 나섰지만 대부분 대량생산 공정상 한계에 부딪혀 상용화에 실패했다"며 "스탠다드 그래핀은 기존 업체들이 사용하는 CVD(화학기 증착)방식이 아닌 흑연 기반 GO&RGO(산화&환원)방식을 적용한 대량생산 기술 개발을 최근 완료해 조만간 상용화에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스탠다드 그래핀은 보유 중인 특허가 75개에 달할 정도로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라며 “가장 핵심이 되는 공정기술은 기술 유출 및 경쟁사의 유사 공정 개발을 방지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특허출원을 하지 않고 ‘핵심 기밀’로 관리하고 있어 향후 대량생산 관련 독점적인 지위를 유지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밝혔다.

그래핀은 탄소원자가 육각형으로 배열된 물질로 강철보다 200배 이상의 강도를 가지고 있다. 현존하는물질중 가장 가볍고, 구리 대비 100배 이상 전기가 잘 통하며 반도체에 사용되는 실리콘 보다 100배 이상 전자의 이동성이 빠르다. 휘어져도 물리적 특성을 잃지 않아 초고속 반도체, 고효율 태양전지, 전자 종이는 물론 폴더블폰 등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구현에 최적 후보 물질로도 꼽힌다.

이정훈 스탠다드 그래핀 대표는 “기존과 다른 방식으로 대량 생산이 가능한 공정기술 확보에 성공했기 때문에 순도 높은 그래핀의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며 “그래핀은 2차전지, 화장품, 복합소재 등 소재산업뿐 아니라 탁월한 정수능력을 보유한 수처리 필터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성이 높아 폭발적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는 소재로 우리가 최근 개발에 성공한 양산 기술을 통해 그래핀 시대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 김건우
    김건우 jai@mt.co.kr

    중견중소기업부 김건우 기자입니다. 스몰캡 종목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엔터산업과 중소가전 부문을 맡고 있습니다. 궁금한 회사 및 제보가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기자의 다른기사

오늘의 꿀팁

  • 띠운세
  • 별자리운세
  • 날씨
  • 내일 뭐입지

많이 본 뉴스

메디슈머 배너_비만당뇨클리닉 (5/10~)
금융스낵컬처공모전(6/26~8/11)
블록체인

포토 /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