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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붙은 브라질·러시아 증시' 펀드 수익률도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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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정훈 기자
  • 2019.07.14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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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펀드시황]한화브라질,신한BNPP 러시아 등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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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브라질과 러시아 주식에 투자하는 펀드 수익률이 강세를 보였다.

14일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지난 한주(7월5일~11일) 해외주식형 펀드의 수익률은 마이너스(-)0.76%로 떨어졌다. 국가별로는 브라질 주식(6.11%)과 러시아주식(1.27%)이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중국(-1.70%)과 미국(-0.05%), 일본(-0.60%) 등 주요 국가의 수익률은 일제히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상품별로도 브라질주식형 펀드인 한화브라질[자](주식-재간접)A가 6.62%로 가장 높았고 미래에셋브라질업종대표[자]1(주식)C-A((6.11%), KB브라질[자](주식)A(6.10%) 등이 뒤를 이었다.

브라질과 러시아 주식에 투자하는 디더블유에스브러시아[자](주식)A(6.58%), 미래에셋브라질러시아업종대표[자]1(주식)C-A(4.09%)와 신한BNPP러시아[자](H)(주식)(C-A1)(1.63%), 한화러시아[자](주식-재간접)A(1.59%) 등 러시아 펀드도 수익률 상위권에 올랐다.

러시아와 브라질 증시는 이달 급등세를 보이며 역사적 신고가를 경신했다. 브라질 증시는 연금개혁안 통과 기대감에 기준금리 인하 등 호재가 겹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러시아 증시 역시 최근의 유가상승과 금리인하 조치 등에 힘입어 역사적인 호조를 보이고 있다. 지난 12일 기준 러시아, 브라질 증시는 각각 10% 가까이 상승한 상태다.

여기에 브라질과 러시아가 미국과 중국의 무역 분쟁 여파로 중국의 미국산 원유 등 원자재 수입이 줄면서 대중국 원유 등 원자재 수출이 늘어나는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 실제 지난해 4분기 러시아와 브라질의 대중국 원유수출은 각 80%, 110% 정도 상승한 상태다.

이 때문에 미중 무역분쟁이 장기화 될 경우 두 국가의 대중국 원유 등 원자재 수출 확대가 이어져 증시 상승에 호재로 작용하면서 당분간 국내 브라질, 러시아 펀드 수익률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 송정훈
    송정훈 repor@mt.co.kr

    기자 초창기 시절 선배들에게 기자와 출입처는 '불가근불가원(不可近不可遠)‘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기자는 어떤 경우에도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공정한 기사를 써야 한다는 것인데요. 앞으로 현장에서 발로 뛰면서 나 자신을 채찍질하고, 공정하고 정확한 기사를 쓸 수 있는 기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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