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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다나스, 얼마나 강할까?…'Q&A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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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형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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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7.17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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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대만과 중국 상하이 지나 21일 오전 9시쯤 목포 서남서쪽 해상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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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호 태풍 다나스(DANAS) 예상 경로./사진=기상청
필리핀에서 발생한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가 대만을 거쳐 북상해 한국에 올 전망이다. 2019년 들어서 첫 태풍이라 한반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높다. 이와 관련한 궁금증을 Q&A(질문&응답) 형식으로 정리해봤다.

Q. 다나스는 언제 한국에 올까?
A. 4일 뒤 오전 9시쯤엔 목포 인근 해상으로 온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다나스는 이날 오전 9시쯤 중심이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약 480km 부근에 있다. 내일(18일)은 대만 북서쪽을 지나고, 20일 오전 9시쯤엔 중국 상하이를 지난다.

그리고 4일 뒤인 21일 오전 9시쯤엔 목포 서남서쪽 약 340㎞ 부근 해상에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

Q. 다나스는 어느 정도 위력의 태풍인가?
A. 소형 태풍으로 보인다.

16일 오후 3시쯤 필리핀 인근에서 발달한 다나스는 이날 새벽까지 중심기압 996hPa(헥토파스칼),중심부근 최대풍속 65㎞/h의 약한 소형 태풍으로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약 400㎞ 부근 해상에서 13㎞/h로 서진했다.

참고로 역대급으로 강한 태풍이었던 루사(2002년)는 일강수량 870mm에 달하는 비를 몰고 왔고, 셀마(1987년)는 최대풍속 144km/h의 상태로 한반도에 상륙했었다.
15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에 국지성 호우가 내리자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사진=뉴시스
15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에 국지성 호우가 내리자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사진=뉴시스


Q. 시민들이 느끼는 태풍 체감 정도는?
A. 19일부터 장맛비 내리기 시작한다.

다나스는 경로·강도와 관계없이 우리나라에 간접적으로나마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다나스에 의해 유입되는 열대 수증기와 남서류가 남쪽 해상에 위치한 장마전선의 크기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는 19일은 남부를 중심으로, 21~22일은 중부를 중심으로 변칙적으로 많은 장맛비가 내리겠다"며 "유동적인 장마전선과 태풍으로 날씨 변화가 클 것으로 예상되니 참고해달라"고 당부했다.
태풍 다나스, 얼마나 강할까?…'Q&A 정리'

Q. 태풍 경로, 크기가 확정적인가?

A. 오늘까진 봐야 정확히 안다.

기상청 관계자는 "다만 필리핀을 통과하는 중 태풍 상하층이 분리되고 강도가 달라지는 등 변화가 크게 나타나고 있어 이후 우리나라 부근의 태풍 경로나 지속여부, 강도에 변수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 중 필리핀에서 대만으로 향하는 태풍의 경로와 강도를 더 지켜봐야 우리나라 부근에서 어떻게 움직일지, 얼마나 강할지 보다 구체적으로 드러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 남형도
    남형도 human@mt.co.kr

    쓰레기를 치우는 아주머니께서 쓰레기통에 앉아 쉬시는 걸 보고 기자가 됐습니다. 시선에서 소외된 곳을 크게 떠들어 작은 변화라도 만들겠다면서요. 8년이 지난 지금도 그 마음 간직하려 노력합니다. 좋은 제보 언제든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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