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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벨]텔콘RF제약 관계사 '비보존', 신약 후보물질 전임상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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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벨]텔콘RF제약 관계사 '비보존', 신약 후보물질 전임상 진입

더벨
  • 방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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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7.1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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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마약성 진통제 'VVZ-N2-C1' 개발 본격화, 2020년 임상 1상

텔콘RF제약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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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벨|이 기사는 07월18일(10:50)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텔콘RF제약 (755원 ▼10 -1.31%) 관계사 비보존이 새로운 기전의 신약 후보물질을 확정하고 개발을 본격화한다. 비보존은 텔콘RF제약이 지분 22.99%로 최대주주에 올라 있는 기업으로 이번 후보물질 확정으로 신규 비마약성 진통제 파이프라인을 확장할 수 있게 됐다.

비보존은 비마약성 진통제 신규 후보물질 ‘VVZ-N2-C1'이 확정돼 전임상 시험에 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비보존은 2020년 임상 1상 진입을 계획하고 있다.


비보존 관계자는 "VVZ-N2-C1은 현재 미국에서 임상 3상을 진행 중인 오피란제린(VVZ-149)의 작용기전에서 파생된 새로운 기전의 혁신 신약 후보물질"이라며 "VVZ-N2-C1은 새로운 타깃 조합을 통해 탄생한 다중 타깃 진통제로 새로운 결과물로서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비보존은 VVZ-N2-C1을 경구용 신경병성 통증 치료제로 상업화한다는 목표다. 회사 측은 VVZ-N2-C1 기반의 신약이 오피란제린과 마찬가지로 오남용 문제가 제기돼 온 마약성 진통제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보존 관계자는 "오피란제린에서 파생돼 나오는 신규 기전의 연구 개발을 통해 전세계 진통제 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나아가 블루오션인 중추신경계 질환 시장에도 도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자본시장미디어’ 머니투데이 더벨(thebell),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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