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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회 삼성 득점 기회, 러프-박찬도-이원석 헛스윙 삼진 [★승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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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척=이원희 기자
  • 2019.07.18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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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린 러프. /사진=OSEN
7월이 되자 극심한 빈타에 시달리는 삼성 라이온즈의 타선. 이번에는 연거푸 찾아온 득점 기회에서 방망이가 침묵했다.

삼성은 18일 서울고척스카이돔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원정경기에서 1-5로 패했다. 7회까지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으나 8회 연거푸 실점해 추격 의지가 꺾였다. 사실 3~5회 찾아온 득점 기회만 잘 살렸더라도 삼성은 쉽게 경기를 풀어나갈 수도 있었다.

먼저 3회초 2사 2루. 앞서 삼성은 이원석의 적시타로 스코어 1-1을 만들어 반격의 기회를 노리던 참이었다. 러프의 안타 한 방이면 역전에도 성공할 수 있었다. 하지만 러프는 상대 선발 제이크 브리검과 5구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허탈하게 돌아섰다.

4회초 득점 기회도 마찬가지였다. 삼성은 4회초 2사 후 7번 이성곤이 좌익수 왼쪽에 떨어지는 안타를 만들어냈다.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는 기회였는데, 8번 박찬도가 공 4개로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5회초에도 삼성은 2루 3루 기회가 왔지만 3번 이원석이 헛스윙 삼진으로 고개를 숙였다. 결국 삼성은 5회말 실점에 1-2로 끌려갔고, 8회말 와르르 무너지면서 5연패를 떠안았다.

삼성은 지난 17일까지 7월 팀 타율 0.234로 리그 9위에 머물렀다. 전날 6점을 내 숙제를 풀어낸 듯 했지만 일시적인 현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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