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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폭 넓히는 더콘텐츠온 "내년 코스닥 이전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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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건우 기자
  • 2019.07.19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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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암전 등 6편 투자배급...7월말 100억원 펀드 조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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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암전'
코넥스 상장사 더콘텐츠온 (14,750원 상승400 -2.6%)이 오는 8월 첫 공포영화 '암전'을 비롯해 하반기 총 6편의 영화를 투자·배급한다.

19일 영화업계에 따르면 2012년 12월 설립된 더콘텐츠온은 VOD(주문형비디오), IPTV(인터넷TV) 등에 영화 온라인 배급사업을 하고 있다. 회사 설립 후 지금까지 약 1100여편을 배급했다.

더콘텐츠온은 올해 1월 개봉한 영화 '내안의 그놈'을 시작으로 한국영화 투자배급 사업에 뛰어들었다. 박성웅, 진영, 라미란 주연의 '내안의 그놈'은 총 192만명의 관객을 동원, 수익률 100% 이상을 달성했다.

오는 8월15일 개봉하는 영화 '암전'은 서예지, 진선규 주연의 공포영화다. 또 연말 이정현, 김성오 주연의 '죽지 않는 인간들의 밤'을 비롯해 2020년 '악착같이 빛나게'와 '대학로 좀비 습격사건' '팔사의 추적' 등을 투자배급할 계획이다.

더콘텐츠온은 블록버스터보다 코미디, 공프 등 한국형 장르물, 중저예산 영화에 집중투자하고 있다. 이는 신생 투자배급사로써 적은 제작비로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시장이기 때문이다.

회사 관계자는 "무문별한 제작비 운영을 지양하고, 수익극대화를 위해 안정적인 예산 운영이 가능한 영화를 찾은 뒤 파트너사와 신뢰를 쌓아 투자를 하고 있다"며 "'함께 볼 수 있는 영화' '장르 영화' 투자를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더콘텐츠온은 해외 영화배급도 적극적이다. 지난 6월26일 개봉해 92만 관객을 모은 '존 윅 3: 파라벨룸'을 비롯해 올해 '콜트체이싱' 등을 배급했다. 하반기에는 24일 개봉하는 '롱샷'과 ‘47미터’, ‘틴스피릿’ 등이 개봉할 예정이다.

특히 더콘텐츠온은 이달 말 IBK캐피탈 등과 함께 1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TCO더콘텐츠온이 2014년 첫 펀드 결성에 참여한 이후 만든 자체 영화 펀드로, 국내외 부가판권 및 문화콘텐츠 기업과 프로젝트에 투자할 예정이다.

신생사인 더콘텐츠온이 펀드 조성에 성공한 것은 지난 4월 청산을 완료한 'IBK금융그룹 문화콘텐츠 IP투자조합'이 영화 평균수익률보다 높은 성과를 올리는 등 부가판권 시장에서 뛰어난 성적을 보인 덕분이다.

이 관계자는 "펀드와 자체 자금 등 총 272억원의 투자재원을 가지고 있다"며 "올해 영화 배급사업에서 성과를 거둔 뒤 내년 코스닥 이전 상장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콘텐츠온은 상반기 영업이익이 17억800만원으로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7억3200만원)을 크게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도 160억6200만원으로 전년(144억7000만원)을 뛰어넘었다.



  • 김건우
    김건우 jai@mt.co.kr

    중견중소기업부 김건우 기자입니다. 스몰캡 종목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엔터산업과 중소가전 부문을 맡고 있습니다. 궁금한 회사 및 제보가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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