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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산촌편' 염정아 "역대 최악의 셰프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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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산촌편' 염정아 "역대 최악의 셰프 될듯"

머니투데이
  • 이건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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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8.09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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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정아, 윤세아·박소담 만나 "요리 해봤지만…맛 없다" 고백

배우 윤세아, 염정아, 박소담(왼쪽부터)이 지난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tvN '삼시세끼 산촌편'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기범 기자
배우 염정아가 tvN '삼시세끼 산촌편'에 출연해 자신이 "역대 최악의 셰프"가 될 것 같다고 걱정했다.

9일 오후 9시10분에 첫 방송된 '삼시세끼 산촌편'에선 본격 촬영에 앞서 식당에서 제작진들과 회동한 출연진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염정아는 윤세아와 박소담 모두 요리를 잘 못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요리를 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윤세아가 고개를 젓자 염정아는 "근데 왜 (인스타그램에서) 잘하는 척 했느냐"고 다그쳤다.

이어 염정아가 "(게시물들이) 네(윤세아)가 요리한 게 아니냐"고 묻자 윤세아는 고개를 끄덕였다. 염정아는 "셋 중에 내가 제일 나은 것 같다"면서도 "예전에 (요리를 하기 위해) 노력해봤는데 (주변에서) '맛없다'고 하더라"고 고백했다.

결국 이 자리에서 염정아가 '메인 셰프'로 지목됐다. 나 PD가 "세상에서 제일 불안한 셰프"라고 하자 염정아도 "역대 최악의 셰프가 탄생하는 것 같다"고 받아쳤다.


한편, 이날 첫 방송된 '삼시세끼 산촌편'은 2014년부터 시즌제로 진행하는 나 PD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진행될 시즌8에서는 염정아·윤세아·박소담이 출연해 강원도 정선에서 생활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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