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은 "실내기와 실외기 분리형 이동식 에어컨의 실내외기 상호 간을 연결하는 다중 케이블 구조에 관한 특허"라며 "다중 케이블 내부는 고압 및 저압 냉매와 전력선까지 포함돼 있어 분리형 에어컨의 이동 및 설치 시 매우 편리하게 연결 및 해체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더위 야외 행사나 한두명이 여러 곳에 흩어져 일하는 산업현장에 유용한 에어컨이다. 설치공간에 대한 제약이 없는데다 저소음, 고효율로 에너지 절약형이라는 점에서 재래시장이나 음식점, 매장 등에서도 수요가 클 전망이다. 회사측은 "올 연말에는 CE(유럽공동체마크), UL(미국 보험협회 안전시험소 인증) 등 해외규격 인증을 받아 수출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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