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역사 속 태극기' 모습은? …광복절 맞이 기념우표 발행

머니투데이

임성균 기자
이상봉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가 제74주년 8·15 광복절을 맞아 '역사 속의 태극기' 기념우표 16종을 13일 오후 서울 중앙우체국 우표박물관에서 공개했다.

역사 속의 태극기 기념우표에는 △구한말 고종이 외교 고문인 미국인 오언 데니에게 하사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데니 태극기' △3·1운동 당시 승려들이 의병활동을 하면서 사용한 '진관사 소장 태극기' △1945년 8월15일 광복 후 완전한 독립국가의 염원을 담아 만든 '한국 광복군 태극기' △김구선생이 1941년 미국으로 가는 신부에게 건넨 '김구 서명문 태극기' △한국전쟁 시 서울 수복 전투 중에 미군이 시민에게 받은 '미 해병대원 버스비어 기증 태극기' 등이 우표로 나온다.

우표는 가까운 우체국과 인터넷우체국에서 신청하면 구매할 수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가 제74주년 8·15 광복절을 맞아 '역사 속의 태극기' 기념우표 16종을 13일 오후 서울 중앙우체국 우표박물관에서 공개했다.<br><br>역사 속의 태극기 기념우표는 '데니 태극기'는 구한말 고종이 외교 고문인 미국인 오언 데니에게 하사한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태극기 중 가장 오래된 것을 비롯해 3·1운동 당시 승려들이 의병활동을 하면서 사용한 '진관사 소장 태극기'와 1945년 8월15일 광복 후 완전한 독립국가의 염원을 담아 만든 '한국 광복군 태극기', 김구선생이 1941년 미국으로 가는 신부에게 건넨 '김구 서명문 태극기' 한국전쟁 시 서울 수복 전투 중에 미군이 시민에게 받은 '미 해병대원 버스비어 기증 태극기' 등이 우표로 나온다. <br><br>우표는 가까운 우체국에서 살 수 있다. 인터넷우체국에서도 신청하면 구매할 수 있다. /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