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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中 화웨이 거래제한, 또 3개월 유예"…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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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이상배 특파원
  • 2019.08.20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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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거래제한 총 6개월 연기…중국과 무역협상 여지 남겨두기 위한 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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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에 대한 거래제한 조치를 또 다시 석달 유예키로 했다. 자국 기업과 소비자들의 불편을 막기 위해서란 명분을 댔지만, 중국과 무역협상의 여지를 남겨두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윌버 로스 미국 상무부 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미국 기업들과 화웨이의 거래를 제한하는 조치에 대한 유예 기간을 11월18일까지 90일 연장한다고 밝혔다.

로스 장관은 "시골지역의 기업들 가운데 일부가 화웨이의 통신장비에 의존하고 있어 시간을 조금 더 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 행정부는 지난 5월 화웨이와 68개 계열사들을 거래제한 대상 기업으로 지정했지만, 화웨이의 통신장비를 쓰는 미국내 기업과 그 소비자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기존 제품의 유지와 보수에 한해 임시 허가 형태로 90일간 조치를 유예해왔다. 그런데 이번에 또 90일의 추가 유예기간을 부여함에 따라 총 유예기간은 6개월로 늘어났다.

한편 로스 장관은 화웨이 계열사 46곳을 '거래제한 명단'(블랙리스트)에 추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거래제한 대상으로 지정된 화웨이 계열사는 100곳을 넘게 됐다. 이 역시 대중국 협상 카드를 늘리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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