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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식품 방사능 검역강화에…日 "바람직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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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주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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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8.22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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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코 경제산업상·와타나베 부흥상 잇따라 유감 표시

/삽화=임종철 디자인기자
/삽화=임종철 디자인기자
한국정부가 일본산 수입식품에 대해 방사능 검사를 강화하기로 한 데 대해 일본정부가 '대항 조치'로 보고 반발했다.

22일 일본 NHK에 따르면 세코 히로시게 경제산업상은 이날 각의 후 기자들을 만나, "일본의 수출관리상 조치(화이트리스트 한국 제외)는 국제적으로 인정된 사무적인 조치"라면서 "이와 관련해 (문제를) 다른 분야로 확대시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와타나베 히로미치 부흥상 역시 "동일본대지진이 난 지 8년이 지났는데 원전 사고에 대한 편견이나 일본산 식품에 대한 규제가 있는 것이 유감"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과학적 근거에 기초해 소문을 불식시키겠다"고 덧붙였다. 부흥상은 지진 등 재해 피해복구를 담당하는 일본의 장관이다.

앞서 21일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방사능이 극미량이라도 검출돼 반송된 이력이 있는 수입식품은 23일부터 안전 검사를 2배 강화하기로 했다. 대상품목은 고형차, 기타 수산물가공품, 빌베리추출물 등 일본산 17개 품목이다.

한편 이날 세코 경산상은 한국정부가 도쿄올림픽을 1년 앞둔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수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설명하라고 요구한 데 대해서는 "종합적으로 논의하고 있으며, 검토 상황은 한국대사관에 설명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한국뿐 아니라 국제사회에도 이에 대해 설명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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