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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사이다 발언'... "방사능? 후쿠시마산 게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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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진영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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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8.2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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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미사일 실험 중 일어난 폭발 사고의 방사능 유출에 대해, 후쿠시마산 게 때문이라고 발표함.

푸틴 시진핑 / 사진=뉴시스
푸틴 시진핑 / 사진=뉴시스
러시아의 핵심 정부 관계자가 방사능 노출 의혹에 대해 "후쿠시마산 게를 먹어서 그런 것" 이라고 주장했다.

28일 CNN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러시아의 뇨녹크스(NYONOKSA)에서는 핵 추진 미사일 발사 실험 중 의도치 않은 폭발 사고가 있었다.

이에 대해 해외 매체 및 전문가들은 해당 폭발 사고가 핵폭발일 것이라는 추측을 내놓았지만, 러시아 정부는 이를 부인했다.

하지만 당시 현장에서 실험을 진행하던 전문가 중 일부가 방사능에 노출되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다시금 핵폭발 논란이 불거졌다.

러시아의 '사이다 발언'... "방사능? 후쿠시마산 게 때문"


해당 논란에 대해, 러시아의 핵심 정부 관계자는 "그(과학자)들이 후쿠시마산 게를 먹어서 그렇다"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 2011년 3월 11일 발생한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를 염두에 둔 발언으로서, 오는 2020 도쿄 올림픽의 식재료를 '깨끗한 후쿠시마산'으로 사용하겠다는 일본 정부의 발표와 전면으로 배치되는 주장이다.

이와 같은 주장은 러시아의 지방 정부 홈페이지에도 포함된 공식적인 입장이다.

또한 러시아의 언론사인 MEDUZA에서는, 과학자들이 노출된 세슘-137이 핵폭발이 아니라 음식을 통해 노출되는 물질이라고 보도하였다. 해당 보도에서는 핵폭발 의혹을 전면부인하는 동시에, 일본산 식자재의 방사능 오염을 주장하였다.

최근 쿠릴 열도 분쟁으로 러시아와 일본 간의 분쟁이 격화된 가운데, 해당 발언이 양국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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