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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회계사 최종합격자 1009명…"부정출제 영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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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소연 기자
  • 조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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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8.2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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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출제 의혹 2개 문항은 모두 정답처리…최종 합격자수엔 영향 無

공인회계사 최종합격자 1009명…"부정출제 영향 없어"
제54회 공인회계사시험 최종 합격자가 지난해보다 105명 증가한 1009명으로 결정됐다. 금융감독원은 부정출제 의혹이 제기된 제2차시험 2개 문항은 모두 정답처리했다.

28일 금융감독원은 '공인회계사 시험위원회'를 개최해 제2차시험 관련 부정출제 의혹에 대한 조사결과 및 정답 처리방안 등을 심의하고 2019년도 제54회 공인회계사시험 합격자를 결정했다.

최종 합격자는 지난 6월29~30일 실시한 제2차시험에 응시한 3006명 중 전 과목 모두 60% 이상을 득점한 1009명으로 결정됐다. 지난해 904명보다 105명 증가한 수치다. 부정출제 의혹이 제기된 제2차 시험 2개 문항(총 3점)을 모두 정답처리한 데 따른 최종 합격자수 변동은 없다.

금감원 관계자는 "2개 문항 배점이 3점으로 낮고, 상대적으로 쉬워 정답률이 높아 합격자 수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부정출제 의혹 두 문항을 정답처리하면서 회계감사 부분합격자는 10명 증가했다. 이에 부분합격자(최종합격자 제외)는 총 1449명으로 전년대비 292명 증가했다. 부분합격자는 올해 제1차 시험에 합격하고 제2차 시험에서 과목별 배점의 6할 이상 득점한 부분합격자(최종합격자 제외)로, 내년 2차 시험에서 그 과목 시험이 면제된다.

수험생 불이익을 줄이기 위해 해당 문항은 모두 정답처리했지만, 출제위원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먼저 이번에 불거진 제2차시험 회계감사 과목 부정출제 의혹과 관련해서는 금감원의 임의 조사만으로는 사실관계 확인이 어렵다고 판단, 해당 출제위원을 검찰에 수사 의뢰하기로 했다.

공인회계사 최종합격자 1009명…"부정출제 영향 없어"
금감원은 앞서 지난달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제2차 시험문제 중 회계감사 과목 관련 부정 출제 의혹 글이 게재됨에 따라 조사를 실시해왔다.
△회계감사과목 관련 A대 모의고사 문항과 제2차 시험문제 중 2개 문항이 유사하게 출제됐다는 의혹 △A대 특강에서 특강자가 제2차 시험문제와 시험관련 정보를 언급했다는 2가지 의혹이 제기됐다.

첫번째 의혹과 관련해 출제위원 B씨는 A대 모의고사를 시험출제시 참고하지 않았다고 했으나, 해당 위원이 출제장 입소 전에 모의고사 출제자 C씨로부터 A대 모의고사를 직접 전달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또 모의고사와 실제 문항이 형식과 내용 측면에서 동일, 유사성이 인정됐다. 이에 금감원은 자체 임의조사만으로 사실관계 확인이 어렵다고 판단, 해당 출제위원을 검찰에 수사의뢰하기로 했다.

A대 특강자료를 통해 문제가 유출됐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해당 자료가 구체적 문제형식이 아니고, 실제 문항과의 대조 결과에서도 특이점이 발견되지 않아 시험문제 유출로 보기 곤란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러나 특강자가 지난해 시험결과 발표 전에 출제위원이었던 사실을 누설하는 등 금감원에 제출한 서자체약서상 의무를 위반한 사실이 있어 해당 대학에 관련 내용을 통보해 징계의뢰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향후 유사사례 재발 방치를 위해 출제위원 선정의 공정성 제고, 출제 검증 강화 등 프로세스 전반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 연내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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