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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심입니다"… 김광진 靑 정무비서관 페이스북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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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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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9.0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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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진 청와대 정무비서관 페이스북
김광진 청와대 정무비서관이 지난 7일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사문서 위조 혐의와 관련한 해명 입장문 전문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 청와대와 무관한 개인 SNS(소셜네트워크) 계정에 올린 글이지만 현직 청와대 비서관이 기소된 장관 후보자 부인의 해명을 전한 셈이어서 적절성에 대한 뒷말도 나온다.

7일 밤 10시 56분 김 비서관의 페이스북엔 '저는 동양대학교 교수 정경심입니다'라는 문구로 시작되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정 교수는 "오늘 일부 언론에 내가 사용하던 연구용 PC에 총장 직인 그림파일이 발견됐다는 보도와 관련해 말씀드린다"며 "현재 내 연구용 PC는 검찰에 압수된 상황이므로 해당 파일이 어떤 경로로 그 PC에 저장된 것인지 정확한 경위나 진위를 알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어학교육원장, 영어 영재교육센터장 등 부서장으로서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직원들로부터 여러 파일을 받았기 때문에 그 파일들 중 일부가 PC에 저장된 것으로 추정할 뿐"이라며 "현재 기소돼 있는 나 자신도 검찰에서 어떤 증거를 가지고 있는지 전혀 알지 못하고 어떤 설명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이러한 사실이 보도된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정 교수는 이어 "재판과정에서 증거가 공개되면 그때 정확한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이니 이미 기소된 사건에서 피고인도 열람하지 못한 증거나 자료에 대한 내용을 유출하거나 기소된 피고인이 방어권을 행사할 기회조차 얻지 못하게 하는 내용의 보도를 자제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날 SBS는 검찰이 정 교수가 임의 제출한 PC에서 동양대 총장 직인이 파일형태로 PC에 저장된 것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검찰이 총장의 직인 파일이 정 교수의 연구용 PC에 담겨 있는 이유를 석연치 않게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또 검찰이 딸 조씨에게 발행된 총장 표창장에 찍힌 직인과 이 직인 파일이 같은 것인지를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검찰은 조만간 정 교수를 직접 소환해 표창장을 만든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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