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올 추석 짧아서 더 막힌다 "12일 오전 귀성은 피하세요"

머니투데이
  • 유엄식 기자
  • 2019.09.10 10:0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글자크기조절
  • 댓글···

연휴기간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음주운전 등 불법행위 단속 강화

image
지난해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6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궁내동 경부고속도로 서울요금소 부근 서울방향으로 귀경차량이 몰리고 있다. /사진=이동훈 기자
올해 추석명절 기간 총 3356만명이 고향을 찾아 이동할 전망이다. 귀성길은 추석 전날인 12일 오전, 귀경길은 추석 당일인 13일 오후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을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해 관계기관 합동 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 귀성길이 더 오래걸린다…서울~부산 8시간30분 예상= 국토부가 한국교통연구원에 의뢰한 교통수요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예상 이동인원은 총 3356만명이며, 추석 당일인 13일에 연휴 기간 중 가장 많은 897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측된다.

연휴 중 하루 평균 이동인원은 671만명으로 지난해 추석 연휴(1일 632만) 대비 6.2% 늘어날 전망이다. 이는 평시 이동인원(1일 326만명) 대비 2배 이상 규모다.

이용 교통수단은 승용차가 86.3%로 가장 많고 이어 버스(8.7%) 철도(3.9%) 항공기(0.6%) 여객선(0.5%) 순으로 조사됐다.

추석 연휴기간 이동목적별 이동 비율 전망. /자료제공=국토교통부
추석 연휴기간 이동목적별 이동 비율 전망. /자료제공=국토교통부
귀성길은 추석 전날인 12일 오전(9시~12시)에 집중되고, 귀경은 귀성객과 여행객이 몰리는 추석 당일인 13일 오후(12시~15시)에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추석은 연휴 기간이 짧아 고속도로 정체가 더 심할 것으로 예측된다. 고속도로 전 구간의 1일 평균교통량은 전년대비 7.5% 증가한 512만대로 추정된다.

승용차로 고속도로 이용시 귀성 시간은 서울에서 대전까지 4시간 40분, 부산까지 8시간 30분, 광주까지 7시간 10분, 강릉까지 4시간40분이 각각 소요될 전망이다.

귀경 시간은 대전에서 4시간 20분, 부산에서 8시간 30분, 광주에서 6시간 50분, 강릉에서 4시간 20분 정도 소요될 전망이다.

정경훈 국토부 교통물류실장은 "예년보다 연휴 기간이 짧아 귀경보다 귀성 소요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역별 소요시간 전망. /자료제공=국토교통부
지역별 소요시간 전망. /자료제공=국토교통부
정부는 교통량 분산을 위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고속도로 정체 시 49개 구간에 대한 우회노선 소요시간 비교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고속도로 95개 구간(980km)과 일반국도 11개 구간(188.3km)는 교통혼잡 예상구간으로 중점 관리한다.

◇연휴기간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드론·헬기 투입해 불법행위 집중단속= 추석 연휴 기간인 12일 0시부터 14일 24시 사이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일반차로는 통행권을 뽑은 뒤 도착 요금소에 제출하고, 하이패스 차로는 단말기에 카드를 넣고 전원을 켜둔 상태로 통과하면 된다.

특별교통대책 기간 중 하루 평균 △고속버스 1287회 △열차 29회 △항공기 20편 △여객선 142회 각각 증편된다. 13~14일에는 심야 귀경객을 위해 서울 시내버스 129개 노선과 지하철, 공항철도, 광역철도 8개 노선이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정부는 연휴 기간 교통안전을 위해 드론 9대(한국도로공사) 암행 순찰차 21대(경찰청) 헬기 12대(경찰청) 등을 투입해 전용차로·갓길차로 위반 음주·난폭·보복 운전 등 위법행위를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또 몰래카메라 등 범죄 근절을 위해 고속도로 휴게실, 화장실, 수유실 및 주요 역사 화장실 등을 지속 점검하고 인천공항 등 주요 공항에선 승객 및 수하물에 대한 보안검색 및 보호구역 출입통제를 강화한다.

정 실장은 "명절기간 교통량이 늘어나면서 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졸음운전이나 음주운전 사고가 집중되는 시기이므로 교통질서를 꼭 준수해달라"며 "출발 전 인터넷, 교통방송 등을 통해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한 뒤 출발시점과 경로를 결정하고 이동 중에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제공되는 실시간 교통상황과 정체구간 우회도로 정보를 이용하면 편안한 귀성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유엄식
    유엄식 usyoo@mt.co.kr

    머니투데이 건설부동산부 유엄식입니다. 건설업계와 서울시 재건축, 재개발 사업 등 취재하고 있습니다.

    기자의 다른기사

오늘의 꿀팁

  • 띠운세
  • 별자리운세
  • 날씨
  • 내일 뭐입지
인구이야기 POPCON (10/8~)
메디슈머 배너_비만당뇨클리닉 (5/10~)
블록체인

포토 /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