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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취업하니" 추석 스트레스 탈출…공부방·아르바이트 찾아볼까

  • 뉴스1 제공
  • 2019.09.1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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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기간 학원가 자습실 운영…'단기 알바'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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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지열린 한 청년 채용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취업게시판을 보고 있다. (뉴스1 DB)©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이진호 기자 = "공부 안 하냐 잔소리 듣는 것보다 낫죠. 어차피 남는 시간에 책이나 더 들여다보는게 좋지 않겠어요?"

이번 여름 대학을 졸업한 하모씨(26)는 이번 추석 연휴에 휴식보다는 취업 준비를 택했다. 하씨는 이번 하반기 기업 공채가 '마지막' 기회라고 말한다. 현재 서울에서 자취 생활을 하는 그는 귀향 대신 어학 공부 등으로 시간을 채우기로 했다.

12일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취업준비생을 비롯한 학생들은 한가위가 '가시방석'이라고 입을 모은다. 많은 취준생들은 이번 연휴 집에서 겪을 스트레스를 피해 귀향보다는 공부에 매진하거나 아르바이트에 나서는 모습이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취준생 841명에게 이번 추석연휴 계획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7.9%가 연휴 기간 취업준비를 하겠다고 응답했다.

연휴 기간에도 취업준비를 하는 이유(복수응답)로는 Δ그만큼 취업이 급하고 중요해서(63.9%) Δ마음 편히 쉴 수 없어서(46.4%) Δ쉬는게 눈치보여서(19.9%) Δ취업 잔소리나 걱정을 듣고 싶지 않아서(18.9%) 등이 꼽혀 대부분 가족들의 잔소리나 심적 부담을 이유로 꼽았다.

연휴기간 공부에 집중하고 싶은 이들은 무료 자습실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파고다어학원은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오는 15일까지 강남·종로·신촌·인천·부산 서면 등 전국 5개 지점에서 '명절 대피소'를 운영한다.

명절대피소는 자유롭게 공부할 수 있는 자습 공간으로 간식도 무료로 제공한다. 파고다어학원 관계자는 "취준생을 비롯해 중고교생, 대학생 모두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단기 아르바이트 자리도 마음 둘 곳 없는 취준생을 이끈다. 얼마 전 직장을 그만둔 조모씨(33)는 이번 명절 기간 본가에 가는 대신 아르바이트를 하기로 했다. 그는 평소보다 높은 시급이 끌린다고 했다. 조씨는 "집에서는 빨리 취직하라고 성화"라며 "추석 선물세트 판매 알바를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단기 알바를 고민하는 취준생들은 취업 포털 사이트의 '추석 알바' 메뉴를 참고하면 좋다. 추석 관련 행사 스태프나 마트 알바 등이 다수 올라온다. 알바천국 관계자는 "연휴 기간 일하는 만큼 대부분 평소보다 높은 시급을 지급한다"고 말했다.

취업 커뮤니티에도 '단기 같이 하실 분' '등 추석 연휴 알바를 구하는 취준생의 글이 줄을 잇는다. "추석 알바 업무강도는 어느 정도냐"고 묻기도 하는 등 추석 시즌 아르바이트는 명절 스트레스를 겪는 취준생에게 돌파구가 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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