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한·일 갈등국면에서 학생·교직원들이 올바른 역사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영화를 통한 역사교육과 관련 토론을 벌이는 자리다. 양일 각각 250명의 학생·교직원이 참여한다. 영화 주전장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와 관련해 한일관계를 넘어 국제적인 인권 문제로 바라봐야 한다는 주제를 담았다. 영화 김복동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 김복동 할머니가 일본의 사죄를 받기 위한 투쟁의 삶을 그렸다. 16일에는 영화 주전장 상영회만 열린다. 둘째 날인 17일에는 영화 김복동 상영회 및 역사토론이 진행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메가폰을 잡은 송원근 감독이 참여해 관람객들과 함께 영화를 보고 대화도 나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상영회와 역사토론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 등 올바른 역사인식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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