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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두, 에볼라 등 바이러스균 보관 러' 연구소 폭발·화재

  • 뉴스1 제공
  • 2019.09.17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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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터 연구소…"생물학적 위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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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 화재가 발생한 벡터 생물학 연구소 위치© 뉴스1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러시아 생물학 연구시설에서 폭발에 의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다쳤다고 러시아 관영 타스통신이 17일 보도했다.

폭발이 일어난 곳은 시베리아 노보시비르스크 인근 콜소보 과학시(사이언스시티) 소재 러시아 국립 바이러스학및 바이오테크놀로지 센터(Vector·벡터)로서 치명적 천연두 균을 보관하고 있는 세계 두곳중 한 곳이다. 1974년 냉전기 화학무기 개발 등을 위해 설립된 벡터 연구소에는 이외 에볼라, 돼지독감, 에이즈 등 바이러스균 등을 백신 개발 연구 목적으로 보관하고 있다.

타스에 따르면 폭발은 전날 5층에 위치한 살균실 수리작업중 일어났다. 작업중 가스실린더가 폭발해 인부 한명이 중화상을 입었고 불이 났다. 폭발로 6층 건물의 유리창들이 깨져나갔으나 붕괴 등 다른 피해는 없었다고 타스는 전했다.

벡터측은 성명을 통해 폭발이 일어난 방에는 바이오해저드(생물학적 위험) 물질들이 없었다고 밝혔다. 콜소보 과학시 시장은 리아노보스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인근 지역주민에 생물학적이나 다른 피해는 없다고 강조했다.

마마로 불리는 천연두는 한때 인류 최악의 전염병이었으나 제너의 백신 등장으로 '박멸'됐다는 진단을 받았으나 언제든 생화학무기로 되돌아올수 있다는 공포가 남아있다. 천연두 바이러스균은 현재 벡터와 더불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등 단 두곳만이 보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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