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마감 후 공시-24일

머니투데이

이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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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나 (49,350원 ▲950 +1.96%)가 신규 SOC 및 RF 수요 증가에 따라 246억원 규모의 반도체 테스트 장비를 양수한다고 24일 공시했다. 양수 금액은 지난해 회사 자산총액의 2.08%에 해당하는 규모다.

-한국조선해양 (131,200원 ▲3,900 +3.06%)은 자회사 현대삼호중공업이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와 1587억원 규모의 공사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공시했다.

'15만8000 DWT급 원유운반선 2척'을 오세아니아 지역에 판매·공급하는 것이 내용이다.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6.06% 규모다.

-케이씨 (21,700원 ▲250 +1.17%)는 계열사 케이케이테크의 주식 400만주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처분 금액은 226억원으로 자기자본 대비 5.44% 규모다. 지분율은 40%에서 0%로 변경된다.

회사는 "투자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웅진 (1,127원 ▲7 +0.63%)은 회생계획에 따라 분할존속회사의 부인권 소송 등 역할을 마무리 한 태승엘피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공시했다. 회생절차가 종결된 데 따른 것이다.

웅진은 완전자회사 합병을 통한 경영효율성 증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합병이 완료되면 소멸회사 태승엘피는 해산하게 된다.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합병이어서 절차가 마무리되더라도 주주 변경은 없다.

-세방 (11,780원 ▲10 +0.08%)은 자회사 세방부산신항컨테이너데포를 흡수합병한다고 24일 공시했다.

합병비율은 1:0으로 산정됐다. 세방은 세방부산신항컨테이너데포의 주식 100%를 소유한 상태다.

회사는 "사업 간 시너지를 창출하고 경영효율성을 증대해 기업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 (9,790원 ▲320 +3.38%)은 '오션리그 드릴십 2척 취소 추진' 보도와 관련, "현재 건조 중인 드릴십 2척의 선주사로부터 계약이행 포기 의사를 접수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이어 "향후 선박건조계약상 계약내용의 변경이 발생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포스링크 (1,138원 ▲18 +1.61%)는 Talaw Limited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25억7500만원 규모 사채상환금 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청구금액은 2017년말 연결재무제표기준 5.06%에 해당하는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