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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파업…운행 취소된 열차표 어떻게 환불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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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엄식 기자
  • 2019.10.1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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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취소 승차권 2만7000여석, 홈페이지로 예약 취소‧변경 또는 환불요청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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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가 예고한 파업을 하루 앞둔 10일 서울역에서 ITX새마을 열차가 운행하고 있다. 철도노조는 준법투쟁에 이어 11일 오전 9시부터 14일 오전 9시까지 72시간 동안 4조 2교대 근무 내년 1월 전면 시행과 생명안전업무 정규직화 등을 요구하며 경고성 파업을 벌일 예정이다. /사진제공=뉴스1
사측과 임금협상이 결렬된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오늘 오전 9시부터 14일 오전 9시까지 사흘간 파업에 돌입해 KTX, 새마을호 등 열차 이용에 불편이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

파업으로 운행 스케줄이 대거 변경돼 미리 표를 예매한 승객들도 예정된 시간에 열차를 타지 못하는 사례도 많을 전망이다. 그렇다면 파업으로 운행이 취소된 열차표를 예매한 사람들은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11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번 파업예고 기간 KTX는 평시대비 72.4%, 일반열차인 새마을호와 무궁화호는 각각 61.8%, 66.7%의 운행률을 보일 전망이다. 평시보다 30~35% 가량의 열차 운행이 줄어든다는 얘기다.

코레일은 현재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코레일 톡)을 통해 파업기간 열차운영 관련 사항을 안내 중이다. 파업으로 운행이 취소된 열차의 승차권 추가 발매를 제한하고, 미리 예매한 고객에게는 문자메시지(SMS)를 발송해 취소, 환불 등을 안내하고 있다.

코레일은 파업 기간 예매된 승차권 환불‧취소나 변경에 대해선 수수료를 받지 않고, 특히 열차 운행이 중단된 경우에는 전액 환불한다.

예약을 취소하지 않았는데 열차 운행이 취소된 경우 해당 승차권은 1년 이내 위약금 없이 전액 환불된다.

하지만 기존에 예매된 열차 중 어떤 열차의 운행이 취소됐는지 미리 알기 어렵기 때문에 빠르게 환불받고 다른 열차편이나 교통수단을 알아보기 위해선 코레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운행 취소 여부를 실시간 확인한 뒤 취소나 환불 요청을 하는 게 좋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번 파업예고 기간 취소되지 않은 승차권이 2만7000여 석(10일 오후 5시 기준)에 달한다.

코레일 관계자는 “홈페이지로 운행 중지 예정 열차를 확인해서 예약을 취소, 변경하거나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 유엄식
    유엄식 usyoo@mt.co.kr

    머니투데이 건설부동산부 유엄식입니다. 건설업계와 서울시 재건축, 재개발 사업 등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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