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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접대의혹 보도 몰랐다" 술렁인 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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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철희 이원광 이지윤 기자
  • 2019.10.1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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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대외언급 자제하며 사실여부 주목…이인영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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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검찰총장이 25일 오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열린 '29차 마약류퇴치국제협력회의(ADLOMICO)'에 참석하고 있다.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윤석열 검찰총장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스폰서 윤중천씨 별장에서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 보도에 대해 여당 내 분위기가 술렁이고 있지만 지도부는 공식 입장 표명을 자제하며 상황 변화를 주시하고 있는 분위기다. 대검찰청이 곧바로 허위사실이라며 보도 내용을 공식 부인한 만큼 최종적인 사실관계 확인이 중요하다는 판단이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1일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기사를 불신한다는 것은 아닌데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말해야 한다"며 "윤 총장과 관련해 사실관계를 확인해 보겠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윤 총장 보도와 관련한 사실을 알고 있었나"라는 취재진 질문에는 "몰랐다"고 답했다. 그는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말씀드리는 것은 좀… (오늘) 확인해 봐야 하지 않겠나"라며 명확한 입장 표명을 피했다.

민주당 관계자들은 "사실확인을 해보겠다"는 이 대표의 발언은 민주당이 직접 확인에 나선다는 의미가 아니라 검찰 내부 조사 등에서 어떻게 결론이 나는지 지켜보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민주당 핵심관계자는 "접대 리스트가 있다는 얘기만 들었지 윤 총장이 포함됐는지는 전혀 아는바가 없다"며 "당이 공식입장을 내는 것은 적절치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대검에서 전혀 아니라고 얘기하고 있으니 아직은 사실무근"이라며 "대검이 관련 조치를 취하겠다고 하는 만큼 좀 두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 회의에서도 윤 총장 보도와 관련해선 특별한 언급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해찬 대표 역시 관련 지시를 아직 내리지 않았고 당 차원의 후속 조치도 검토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은 대외 언급을 자제하면서 사실관계 확인에 주목, 향후 상황 변화에 대응할 계획이다.

한편, 박지원 무소속(대안신당)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는 이미 수차례 언론에 보도된대로 검찰이 김 차관 관련 동영상 등을 확보하기 전에 동영상 녹음테이프 등 관계자료를 가지고 있었다고 밝힌바 있다"며 "내가 가지고 있던 김 차관과 관계된 어떤 자료에도 윤석열이라는 이름이 없었고 음성 동영상에도 나타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조국 법무부 장관과 윤 총장은 공동운명체로 문재인 대통령의 검찰개혁을 성공시킬 책임이 있다"며 "모든 사실은 밝혀져야 하지만 개혁을 훼방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한겨례21은 이날 윤 총장이 김 전 차관의 스폰서였던 윤씨의 별장에 들러 접대를 받았다는 윤씨 진술이 나왔지만 검찰이 추가조사 없이 사건을 종결했다고 보도했다. 대검찰청 대변인실은 즉각 "완전한 허위사실이고, 검찰총장은 윤씨와 면식조차 없다"며 법적 대응을 취하겠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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