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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의장, 태풍 피해 日 중·참의원 의장에 위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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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의장, 태풍 피해 日 중·참의원 의장에 위로전

머니투데이
  • 베오그라드(세르비아)=조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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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0.15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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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피해상황 조기수습 기대…한국 국회도 최선 다해 힘 보탤 것"

문희상 국회의장이 14일(현지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사바센터에서 열린 제141차 IPU(국제의회연맹) 총회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국회
문희상 국회의장이 태풍 하기비스에 대규모 피해를 입은 일본의 중의원·참의원 의장들에 위로 서한을 보냈다.


IPU(국제의회연맹) 총회 참석을 위해 세르비아를 방문 중인 문 의장은 15일(현지시간) 일본 국민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한국 국회의 지원 의지를 담은 서한을 외교채널을 통해 오오시마 타다모리 중의원 의장과 산토 아키코 참의원 의장 앞으로 발송했다.


문 의장은 서한에서 "이번 태풍 및 폭우로 인해 많은 인명 피해와 손실을 입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참으로 애통함을 금할 길이 없었다"며 "한국 국회의장으로서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문 의장은 "일본 정부와 국민들이 합심해 피해 상황을 조기에 수습하고, 피해를 입은 이들이 하루 속히 상처를 치유하고 평온한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며 "한국 국회도 최선을 다해 힘을 보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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