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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조국 사퇴, 난 멘붕에 빠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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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소연 기자
  • 2019.10.15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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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방송 '알릴레오'서 밝혀…"언론·검찰 문제 탐사 계속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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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12일 오후 제주웰컴센터 웰컴홀에서 노무현재단 제주위원회 주최로 열린 '제9기 노무현시민학교 2강'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뉴스1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15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사퇴와 관련해 "나는 '멘붕'(멘탈붕괴)에 빠지지 않았고, 머쓱할 일도 없다"고 말했다.

유 이사장은 이날 저녁 재단 유튜브 방송 '알릴레오'에서 조 전 장관의 사퇴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제가 아무 말도 안 하고 있으니깐 멘붕·침묵에 빠졌다고 기사가 올라오던데, 제가 방송을 매일 하는 것은 아니잖나. 어디 말할 데도 없다"며 이같이 답했다.

그는 "조국 장관은 사퇴했고, 임은정 검사의 말대로 (검찰이) 죽을 때까지 저러니까 죽는 건 당연한 일이었다"며 "오늘 죽나, 내일 죽나 문제만 남아있던 것"이라고 말했다.

임은정 울산지검 부장검사는 전날 "타깃을 향해 신속하게 치고 들어가는 검찰권의 속도와 강도를 그 누가 견뎌낼 수 있을까. 죽을 때까지 찌르니, 죽을 수밖에 (없다)"라며 조 전 장관에 대한 검찰 수사를 비판했다.

유 이사장은 "내가 할 일은 (조 전 장관의 사퇴에 대한) 논평이 아니라 언론과 검찰의 문제를 사실 탐사하고 드러난 사실에 대해 말이 되는 해석을 찾아보는 일"이라며 "그 일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조 전 장관의 사퇴를 사전에 알았느냐는 질문에는 "(법무부가) 2시 엠바고(보도유예시점)를 걸고 30분쯤 전에 보도자료를 돌렸다. 그때 알았다"며 "남들 알 때 나도 알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 전 장관이) 이웃에 살고 있어 집이 가깝다. 원래는 조 전 장관이 나한테 밥을 사줘야 하는데 지금은 너무 (상황이) 그래서 내가 사야 할 것 같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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